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인종의 도시인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는 영화산업의 메카이자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에요. 그런데 이 도시가 대기오염물질의 천국이었다는 것을 아시나요?로스앤젤레스에서 최초로 문제가 된 대기오염물질은 먼지였어요. 공장 굴뚝과 쓰레기소각로에서 나온 강하분진은 1940년 하루 100톤에서 1946년에는 거의 400톤에 달했어요. 먼지의 도시였죠. 미국정부는 문제를 인식하고 집진기 설치 의무화, 야외 소각 금지를 실시했어요. 그러자 2년 후 강하분진은 하루 200톤으로 줄어들었어요.하지만 문제는 먼지에만 있지 않았어
지난 3월 8일 문재인 정부의 인사내각이 단행됐다. 변화와 쇄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하며 새로운 인사를 단행한 정부는 7개 부처에 대한 장관을 교체했다.오늘은 그 중 네 번째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의 관료이며 8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출신이고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정책 기획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박 후보자는 1958년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제물포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왔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