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에서의 충격적인 흉기 난동 테러 사건의 피의자, 22살 최원종의 신상이 대중 앞에 공개됐다. 이를 중심으로 머그샷 공개를 거부한 그의 태도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발생한 이 사건에서 최 씨는 차량을 몰고 인도에 돌진한 후 백화점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난폭한 행동으로 1명을 사망시키고 13명이 다치게 하는 대형 흉기난동 테러를 일으켰다.이에 경기남부경찰청 신상공개심의위원회는 어제(7일) "국민의 불안 감소와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를 고려해 최 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그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으로 시행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지자체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10만원 초과 시에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
이제 운전면허증도 모바일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플라스틱 신분증을 별도로 지니고 다닐 필요 없이 누구나 운전면허증을 스마트폰 속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8일부터 전국 모든 운전면허시험장 27곳과 경찰서 258곳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현장은 물론 비대면 계좌개설과 온라인 민원신청 등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공공기관·은행·렌터카 업체·공항·병원·편의점·여객터미널·통신사·선거 등 현행 운전
공공 누리집에서 이용가능한 민간인증서가 11종으로 확대돼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인증수단이 더욱 다양해진다.행정안전부는 28일 하나은행 및 드림인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공 누리집에 적용하는 민간 간편인증에 하나은행과 드림인증 인증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은 하나은행과 드림인증의 인증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업무 운영기준’ 준수 사실을 평가·인정받음에 따른 것이다.행안부와 하나은행·드림인증은 국민이 공공 누리집에서 간편인증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
상습 차량털이로 구속돼 재판을 받던 중 자녀 결혼식 참석을 배려받아 출소했으나, 도망 다니며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A씨(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 형사12부(황운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과 준강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4월 울산의 한 대형마트 앞에 주차된 차량에서 현금 21만 원과 100만 원 상당 금팔찌 1개를 꺼내 달아나려다가 차주 B씨에게 발각됐다. A씨가 인근 화단으로 몸을 숨긴 것을 본 B씨가 나오라고 하자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범칙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담은 개정안을 시행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관리하기로 했다.13일부터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운전하면 10만 원의 범칙금을 내야 한다고 발표했다.경찰청은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 전동킥보드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원동기 면허는 만 16세 이상만 취득할 수 있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근 이용량이 빠르게 늘면서, 사고 건수도 급
포스코건설이 국내 거주 외국 이주민들에게 온라인 운전면허 학습사이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과 함께 인천지역의 외국 이주민들의 운전면허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두근두근 드라이빙` 학습 사이트를 제공해왔는데,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원 등에서 운전면허증 취득 교육이 어렵게 되자, 타지역 이주민들에도 이 사이트를 전면 개방했다. 종전에는 사이트를 통해 가입한 회원들에게만 교육기회를 제공했으나 이제는 회원가입 없이도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이 사이트에서는 한국어
이르면 내년부터는 스마트폰 본인인증 애플리케이션에 운전면허증을 담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2일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실물 운전 면허증에 비해 보다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이날 통신 3사의 공동 본인인증 앱 ‘패스(PASS)’ 기반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영상 경찰청 교통국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스마트폰으로 운전면허 인증이 가능한 시대가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오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최기영 장관 주재로 민·관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신기술·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11건의 심의 대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대상 안건 모두 일정한 조건 하에 임시허가나 실증 특례를 부과하기로 했다.이번 안건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제출한 모바일 운전면허 확
이제 국제운전면허증 없이도 외국에서 운전이 가능하게 됐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도로교통공단(대표 윤종기)은 16일부터 뒷면에 영문으로 면허정보가 적힌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영문 운전면허증에는 뒷면에 성명과 생년월일, 면허번호, 운전 가능한 차종 등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기재된다.이 영문운전면허증으로 영국과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터키, 캐나다(온타리오 등 12개 주)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없이 운전이 가능하게 됐다.그동안 한국인이 외국에서 운전하려면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
“저도 늦지 않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이낙연 총리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령운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이로 인한 국가 재원 낭비를 막기 위해 이 총리도 동참하겠다고 유쾌하게 화답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총리 외에도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자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시작에 앞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