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의약용품 제조업체 웰킵스(대표이사 박종한)에서 물이 줄줄 새는 불량 마스크의 회수 및 환불 과정에서 고객들과 일절 소통않는 태도로 일관해 소비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56개 제품을 수거해 ‘액체저항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이지팜과 웰킵스 등 2개 회사의 제품 3개 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확인됐다고 밝혔다.물이 새는 제품은 이지팜의 프레쉬케어마스크(KF-AD, 제조번호 01814GK, 01824GK, 01834GK)와 이지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반 마스크의 불편함이 커지는 가운데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한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5일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1팩(3매)당 1천500원)에 판매된다.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
착한 마스크 기업으로 뜨던 웰킵스가 아르바이트생의 일탈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해당 아르바이트생은 어린이용 마스크를 포장작업하는 도중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는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려 물의를 빚었다.웰킵스는 마스크제조판매 업체로 마스크 품귀현상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리지 않고 판매매해 '착한기업'으로 주목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들의 비난과 원성을 받고 있다.지난 4일 웰킵스몰에서 일하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맨손으로 마스크를 만지고 심지어 얼굴에 마스크를 비비는 등 비위생적인 행위를 하고 그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생용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일부 마스크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브로커까지 가세해 마스크 품귀현상에 일조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 매점매석행위를 처벌하기로 했다.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인터뷰한 마스크 제조사 웰킵스 박종한 대표에 따르면 “우한폐렴의 확산이후 발생한 마스크 품귀현상은 중국 브로커들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중국인 보따리상, 조선족 등이 국내에서 1만 개, 2만 개, 많으면 10만 개 정도를 매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