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태로 불법 투기에 대한 국민적 반감이 커진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도 개발 과정 중 지원되는 어업피해보상금과 분양권을 노린 투기꾼들이 가짜 어민으로 위장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해양경찰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총책 A씨 등 브로커 3명과 가짜 어민 50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B씨 등 선주 2명도 함께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 브로커 3명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인
최근 'DLF 사태'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우리은행이 올해 금융감독원으로 부터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은행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금융감독원(원장 윤석현, 이하 금감원)의 검사결과 제재공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우리은행은 총 4건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중에서 제재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이다. 그 다음은 농협(3건), 하나은행 (2건), 국민은행 (1건) 순 이었다. 외국계 은행 중에서는 한국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이 각각 1건씩 받았으며 인터넷은행에서는 카카오뱅크가 1건의제재를 받은 것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그 수법이 교묘해지는 가운데 피해가 확산되자 경찰청이 예방에 나섰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 전 역량을 집중하여 단속 및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피해를 예방한 최신 주요사례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피해 예방법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는 2019년 10월까지 3만1001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액이 5044억 원에 이르는 등 피해가 계속 확산돼고 있다.이에 경찰은 유사 피해를 예방하고자 여러 사례를 소개하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