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등록할 때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한시적으로 관련 규제를 면제한다.또 막걸리가 전통주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통주산업법 개정도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규제 개선과제 35건을 확정했다.농식품부는 지난 6월 20일 농식품 규제개혁 전담팀(TF)을 발족한 후 40여 차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왔다.이번 회의에서는 현장 의견수렴 등을 통해 제안된 187개 과제 중에서 중요도, 파급효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35개의 1차 개
6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4만 1000명 늘어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7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4만 1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2000년(87만 7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올해 1월(113만 5000명), 2월(103만 7000명) 100만명 이상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3월(83만 1000명)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했다가 4월(86만
지난해 연간 취업자가 2020년에 대한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727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6만 9000명 증가했다.연간 취업자는 2020년에 전년 대비 21만 8000명 감소하며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8년(-127만 6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을 기록했으나 2021년에는 취업자가 증가로 돌아섰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업
정부가 내년 905억원을 투입, 소상공인 6만명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내년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통합공고하고 1월부터 각 세부 사업별 수행기관 모집 및 참여 희망 소상공인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중기부는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25% 가량 확대한 90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또 코로나19 상황 속 신속한 소상공인의 온라인·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2개월 정도 앞당겨 사업을 추진한다.중기부는 내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교육
11월 취업자수가 55만명 넘게 늘면서 9개월 연속 고용 회복세를 이어갔다.고용률이 11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취업자수도 코로나19 위기 이전 고점에 거의 근접했다. 제조업, 민간 서비스업 일자리 등이 고용 회복을 주도하고 보건복지·공공행정 등 공공·준공공부문의 일자리 버팀목 역할도 이어졌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9만 5000명으로,1년 전보다 55만 3000명 증가했다. 지난 3월(+31만 4000명)부터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
9월 고용시장은 전년동월대비 취업자수가 67만 1000명 늘어나며 6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 뚜렷한 회복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국민지원금과 백신 효과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타격이 작았던데다 수출 호조, 기저 효과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768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67만 1000명 증가했다. 이는 2014년 3월 이후 7년 6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전월대비 취업자수(계절조정)는 5만5,000명 증가해 8개월 연속 개선돼 코로나19
7월 취업자가 54만명 늘어나면서 5개월 연속 증가했다.다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취업자가 줄면서 증가폭은 석달째 감소하고 있다. 8월도 충격 여파가 계속 반영될 것으로 우려된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수는 2764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4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3월에 반등한 이후 다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로써 취업자 수는 지난 3월(31만4천명)부터 5개월 연속 증가를
코로나19 4차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악화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73.6으로 전월 대비 5.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기중앙회는 "7월 들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내수 위축 요인이 더해지면서 산업 전체의 체감 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파악했다.제조업의 경우 8월 경기전망은 80
우리나라 1인가구 3명 중 1명은 월 200만 원 못버는 저임금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와 고령화 여파로 맞벌이 가구가 2년 연속 줄었다. 반면 고령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사는 이들의 취업·소득 수준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을 발표했다. 작년 10월 기준 1인 가구는 621만4천가구로 전년(603만9천가구)보다 17만5천가구 증가했다.1인 가구가 전체 가구(2천41만5천가구)에서 차지하는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62만명 가까이 늘면서 전달(65만 2000명 증가)에 이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5월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1.0%p 오르면서 같은 달 기준 2019년 5월(61.5%) 이래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9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55만명으로 1년 전보다 61만 9000명 늘었다.취업자 증감 폭은 올해 3월에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본격화하면서 13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지난해 5월 취업자 수는 39만 2000명 급감한 2693만명을 기록했었다.5월
지난해 일자리가 예년보다 60만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0대 일자리는 오히려 5만 개 줄어들었다. 60세 이상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것이 전체 일자리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통계청은 3일 ‘2019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를 공개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일자리는 2천 402만개로 1년 전보다 60만개(2.6%) 증가했다.신규일자리가 322만개 늘어났고 기업 소멸이나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62만개였다. 회사를 나가지 않고 그대로 일자리를 유지한 지속일자리는 1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난달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이 모두 얼어붙었다. 이것은 구제역이 있었던 2011년 2월 이후 보다 수치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3.5% 감소, 2011년 2월(-3.7%) 이후 9년 만에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에 비해 3.5% 줄었다. 이는 구제역 여파에 전산업생산이 3.7% 줄었던 2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전년 대비 51만 6000명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일자리 증가 폭도 2년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지표상으로 고용시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늘어난 일자리의 90%가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였으며 40대는 오히려 줄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15만 4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51만 6000명이 늘어났다. 고용률은 60.8%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47만 9000명으로 늘어나며 고용증
취업자 증가폭이 또다시 40만명을 넘어서고 고용률이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40대와 제조업 고용률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통계청(청장 강신욱)은 13일 지난달 고용동향 집계결과를 발표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올 10월 취업자는 2750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1만 9000명이 증가했으며 15세 이상 고용률은 61.7%로 같은 기간 0.5%p 상승했다. 전체 고용률은 1996년 10월 이후 같은 달 기준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3%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3명 중 1명은 월수입이 200만 원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 2030만 1000명의 임금 수준별 비중은 100만 원 미만이 9.7%, 100만 원~200만 원 미만이 24.3%였다. 2018년과 비교했을 때 각각 0.1%포인트(p), 4.2%p 감소한 수치다.이에 반해 200만 원 이상 임금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61.7%에서 올해 65.9%로 4.2%p 올랐다. 세부적으
지난 달 실업자 수가 114만 명을 돌파하며 2000년 5월 관련 통계가 작성 이후 사상 최대치(5월 기준)를 나타냈다.통계청(청장 강신욱)은 ‘2019년 5월 고용동향’을 12일 발표했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 수는 14만 5000명으로 지난달보다는 10만 명 줄었으나 작년 동월 대비 2만 4000명이 증가했다.이 수치는 5월 기준으로 2000년 통계 작성 후 최대치다. 실업률도 지난 달 및 전년 동월 대비4.0%로 동일하지만 5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올해 들어 다섯 달 연속 4%대
외식업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의 손을 잡았다.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권기홍, 이하 동반위)는 29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음식점업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간 사회적 갈등문제를 발굴, 논의하여 민간부문의 합의를 도출하고 동반성장 문화 조성 확산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다.이 협약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기홍 동반위원장, 정성필 CJ푸드빌 대표이사,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최승재 한국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독려했다.이날 협약식에선 한국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