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이하 중토위)가 토지수용 사업의 충실한 공익성 검증을 위해 담당 인력을 늘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지난해 말 국회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하 토지보상법)을 개정해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중토위가 토지수용사업의 신설, 변경 및 폐지에 관해 관계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구하거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고 토지수용사업을 인허가 하려는 행정기관은 미리 중토위와 해당 사업의 공익성에 관해 협의를 하도록 했다.이와 같은 토지보상법 개정은 입법과 사업 시행 각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이은정)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29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신임경찰 졸업생 2762명과 경찰 지휘부, 졸업생 가족 등 일만 20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에 개교했다. 현재 10만 명 이상의 경찰관을 배출했으며 경찰 인력의 96%가 지나가는 명실상부한 훈련학교로 자리매김했다.졸업생 2762명 중 공개
최근 집배원의 과로사 문제가 드러나면서 집배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경영본부의 개혁을 위해 노조가 들고 일어섰다.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이동호, 이하 우정노조)은 지난 23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전국 상경투쟁 결의 대회’를 열어 집배원 과로사 근절 및 인력증원과 주5일제 실현, 우정사업본부장 퇴진 등을 촉구했다.이동호 우정노조 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집배원의 죽음의 행렬을 멈추려면 2000명을 증원해야 한다”며 “교섭 결렬 시 우정노조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총파업을 돌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도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가 효율적인 인력운영과 공무원 증원 최소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인력재배치 제도의 추진결과 각 부처별로 인력 효율화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인력 재배치는 행정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부처 정원의 5%를 감축하여 5년간 신규수요와 현장서비스 분야에 재배치하려는 제도다.올해에는 범정부적으로 46개 기관 2400여명을 재배치할 계획을 수립하여 9월까지 당초계획을 상회하는 3181명을 재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재배치 성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경찰 분야에서는 치안수요·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