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보건복지부와 협업으로 실시한 치유농업 활동이 치매 이전 단계인 노인의 객관적, 주관적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개선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경도인지장애란 일반적인 치매로 진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객관적인 인지기능 저하가 분명하게 나타나는 상태를 의미한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인 약 167만 명이 경도인지장애 환자로 추정된다.전국 256곳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나, 센터의 활동은 대부분 실내에서 이
혈액 검사로 치매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 이하 과기정통부)는 서울대학교 묵인희·황대희 교수와 고려대학교 이상원 교수 연구팀이 경도인지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진행되는 환자를 선별해 내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이번 연구 결과는 뇌과학 분야 국제적 학술지인 Progress in Neurobiology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치매 질환으로, 뇌 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겨울「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현재까지 한랭질환자는 320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11명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자의 43%, 사망자의 55%가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갑작스런 한파 시 특히 노년층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한랭질환자는 약 40% 감소했으나 사망자는 9명에서 11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전일 대비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한파 시에 한랭질환자가 증가했고, 기온 낙폭이 컸던 12월 초순에 사망자가 집중발생(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