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국도에 이어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한 정밀도로지도가 완성돼 자율주행을 지원한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로 차선 단위의 차량위치 결정이 가능해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제작된 지도를 말한다.자율주행뿐 아니라 고정밀 내비게이션과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해 판단하는 전자 제어 시스템인 ADAS(
내년 1월부터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 등 일부 플랫폼 종사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말에 발표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예술인을, 올해 7월에는 보험설계사와 신용카드 모집인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12개 업종을 고용보험 대상에 포함시킨 바 있다.내년 1월에는 퀵서비스와 대리운전기사까지 고용보험 적용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이 차관은 “현재 적용대상과 세부기준에 대해 협의를 진행 중”이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보다 조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청장 김창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 1,621명보다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보다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0%), 사업용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8~2019년 20% 감소한 것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이달 말까지 고속국도, 일반국도 등 도로법상 모든 도로에 대해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3일 국토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주요 정비사항은 △노면 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차선 재도색 △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료표지 정비 등이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2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15일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4일로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명으로 예측됐다.1일
올 여름에는 7월 27일∼8월 9일 사이에 가장 많은 휴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속도로는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월 31일∼8월 1일, 수도권으로 돌아올 때는 8월 3∼4일 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이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18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가철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국토부는 이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갓길 차로를 운영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교통량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