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일 “2022년 새해는 위기를 완전히 극복하여 정상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세계에서 앞서가는 선도국가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2022 국민과 함께하는 신년인사회’에서 문 대통령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코로나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매서운 추위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방역진과 의료진에게 거듭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강한 국방력이 목표로 하는 것은 언제나 평화”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2021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은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 강군을 지향하며, 세계와 함께 평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현 정부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국산 전투기인 FA-50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홍범도 장군의 귀환은 어려운 시기,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위기극복에 함께하고 있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추모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장군이 고향 흙에 흘린 눈물이 대한민국을 더 강하고 뜨거운 나라로 이끌어줄 것”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10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인 오늘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지사는 1일 오전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한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영상 선언문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더 나은 국민의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오늘날 대한민국 국민의 삶은 위기를 맞고 있다.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세대의 절망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국민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라며 공정성 확보와 경제 기본권 보장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이 지사는 "누군가의 부당이익은 누군가의 손실이다. 우리가 저성장으로
정부가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형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폭적인 정책지원 수단을 마련했다.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9일 방위산업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방위산업 발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제정된 「방위사업법」은 방위력 개선사업의 추진 절차 및 국방과학기술의 진흥, 군수품 조달 및 품질관리 절차, 방위산업 육성 등을 규정하고 있지만 투명한 방위사업 수행과 방위력개선사업 업무 추진 절차에 초점이 맞추어져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7일 국방부(장관 정병두)와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장병 취·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부처가 자주국방 실현을 뒷받침할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및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창업지원 강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해 마련된 것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군수품의 국산화 확대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국방부는 해외도입 부품의 구매정보 제공 등 개발·구매과정의 국산화개발 수요 발굴을 강화한다. 중기부는 연구개발
필리핀은 한국이 수교한 최초의 아세안 국가이다. 1949년 처음 손을 맞잡은 양국은 상호 방문객이 2017년 200만 명을 돌파할 만큼 친밀한 나라다. 양국은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아 2019년을 ‘한-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로 지정했다. 필리핀은 또 한국전쟁 당시 7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해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싸운 우방국이기도 하다.필리핀은 70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섬나라이고 국토의 면적이 30만㎢로 한반도의 1.3배이다. 고온다습한 아열대성 기후로 태풍과 지진, 화산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천연자원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