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최근 재활용시장 현황과 관련해 수거·선별 및 재활용업체 등 관련 업계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가격연동제 등 지원대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에서 10개 재활용품 수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월과 6월의 재활용품 가격 및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수거업체가 선별업체에 판매하는 재활용품 판매가격은 1월 대비 킬로그램당 19.9원 하락했다.단, 환경부가 각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아파트) 재활용품 가격연동제에 따라 수거업체가 공동주택에 지불하는 매입가격은 전국 평균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