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의 조사4국, 일명 '국세청의 저승사자',는 현재 초록뱀미디어그룹의 원영식 회장 일가에 대한 특별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조사는 지난 8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고 있다.조사4국은 서울지방국세청 별관에 위치한 특수부서로, 큰 규모의 탈세 사건을 전담한다. 이들은 주로 탈세, 횡령, 배임 등의 혐의를 가진 경우에 사전 예고 없이 조사를 실시하며, 대부분의 경우에는 검찰 고발로 이어진다.과거에는 롯데호텔이 조사4국의 조사로 1,541억 원의 법인세를 추징당했으며, 카카오 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민간이 디지털과 공급망, 기후변화, 개발·투자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14일(현지시간)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양국의 주요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양국은 이번 경제인 행사에서 ▲한-인니 경협 MOU 개정(디지털 파트너십) ▲녹색 전환 이니셔티브 ▲핵심 광물 협력 ▲인프라 개발 협력 등
대통령실은 지난 18일부터 5박7일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성과를 ▲‘자유를 위한 국제연대 강화’라는 대외정책 핵심기조 각인 ▲미·일·독 정상과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 해결 및 신뢰 구축 도모 ▲‘세일즈외교’ 본격화:첨단산업과 스타트업 투자 유치 ▲핵심 광물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 ▲과학기술과 미래성장산업의 협력 기반 구축 등 5개로 나눠 설명했다.다음은 대통령실이 2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소개한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주요 성과’ 내용이다.‘자유를 위한 국제연대 강화’라는 대외정책 핵심기조
국가보훈처와 경제계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서는 ‘일류보훈 동행’이 본격 추진된다.보훈처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서울 암사동 ‘일류보훈 동행’ 1호 주택인 최명수 애국지사의 외손녀 자택에서 박민식 보훈처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김승모 한화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경제계가 함께하는 일류보훈 동행’은 올해 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담 후 실사를 거쳐 지원하는
백신 접종률 확대로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우리보다 앞서 일상회복을 선언한 선진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위드 코로나(With Corona)의 네 가지 특징을 W.I.T.H.로 제시했다. [W : Wide vaccine roll-out 일정 수준 이상의 접종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동안의 각종 봉쇄로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막대한 비용 및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리두기,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기존 방역조치
허창수 GS그룹 초대 회장이 3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2004년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한 GS그룹의 초대 회장에 오른 지 15년 만이다.그룹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에 대한 공식적 승계는 2020년 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뤄진다. 단, 허 회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직위는 유지키로 했다.3일 GS그룹 등에 따르면, 허 회장은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열린 사장단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허 회장은 대표이사직과 이사회 의장에서 모두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임기가 아직 2년 남았지만 허 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IBK 기업은행이 본점 리모델링 과정에서 고가의 일본산 바닥재를 사용하는데 국민의 혈세를 쏟아 붓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특정업체에게 독점수의계약을 시도한 의혹도 제기돼 비난의 여론이 뜨겁다.◆ 국민의 혈세로 고가의 일본산 건축자재 쓰는 이유는?기업은행은 준공 30년이 넘는 본점이 노후됨에 따라 리모델링 공사를 기획하고 2018년 7월에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요청했다.리모델링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 79번지 일대 연면적 6만 7910㎡, 지상20층, 지하5층 규모로 총 사업비만 835억 원에 달한다. 리모델링 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국민의 지지와, 국회 및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 데 대해 경제계가 힘을 실었다.박용만(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은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상의 제주포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 규제 관련해 견해차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은 서로 비난하거나 갑론을박을 할 시기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대통령을 도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박 회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도 “일본은 치밀하게 정부 부처 간 공동 작업까지 해며
“대한민국이 세계최초 5G를 말했다면, 이제는 5G+ 전략을 통해서 5G 기업이 세계최고가 되도록 정부가 모든 것을 다 지원하겠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이 19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5G+ 전략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업들이 5G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노라고 약속한 것이다.우리나라는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이후 5G 가입자가 69일 만인 이달 10일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정부는 이번 위원회에서 스마트공장,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 이하 프리드라이프)는 자타가 인정하는 대한민국 상조업계 1위 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총 14만 7000건이 넘는 장례의전을 진행해왔으며 전국 누적 회원 수만 해도 140만 명을 훌쩍 넘는다.(2018년 기준)지난해 연말에는 ‘2018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 상조서비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업계 내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서비스뿐만 아니라 투어, 렌탈, 전문 장례식장 브랜드 ‘쉴낙원’ 론칭 등 사업영역을 꾸준히 다각화해나가고 있다.그러나 최근 상조업계를 바라보는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