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수도권 원패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무제한 교통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적용 범위를 수도권 전체로 확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여주겠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는 원 위원장은, 고금리 지속 상황에서 국민들의 출퇴근 및 등하교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한시적으로 정액권의 일부 비용을 추가 할인해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비상대책도 제안할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와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이동을 장려하기 위한 새로운 교통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혁신적인 조치는 오는 27일 출시되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5월에 선보일 국토부의 'K-패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동연 경기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이번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기관 간 정보 및 기술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
매일 출퇴근할 때 이용하는 자가용, 열차, 지하철, 시외버스! 매일 이용하는 만큼 이왕이면 알뜰하게 타고 싶죠.그런 분들을 위한 출퇴근시간 교통비 할인 제도를 알려드릴게요. 알고보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어요.먼저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은 시간대별로 달라지는 할인율 체크하세요. 시간에 따라 고속도로 통행료가 최대 50%나 할인된답니다.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50%가 할인됩니다.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20%가 할인됩니다. 다만 토요일, 일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오는 19일부터 고속버스 이용객들이 4일·5일·7일 등 일정기간 제한 없이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free-pass, 이하 프리패스) 상품을 개선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고속도로 프리패스는 지난 2014년에 출시돼 판매되고 있으나, 주중(월~목, 4일권)에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 이용 제한으로 인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지 못했었다.이러한 점을 감안해, 새로 출시되는 고속도로 프리패스는 기존에 판매되던 주중권에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5일권(주말포함, 11만 원), 7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시외버스의 정기권·정액권 발행사업 근거 마련을 위해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 개정안을 마련하였다.이번에, 개정되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은 시외버스 이용부담 완화를 위해 통근·통학자 등이 할인된 요금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액권 및 정기권의 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구체적으로 정액권은 일정한 금액을 미리 지불하고 일정기간(월~목, 월~금, 금~일 등) 동안 모든 노선의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free-pass)할 수 있는 할인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