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원안 604조 4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 순증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부 원안보다 지출 규모가 늘어났다.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손실보상금과 매출 감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68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예산이 집중됐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높였고, 소상공인 213만 명을 대상으로 35조 80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화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를 포함해 전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메말라가고 있는 가계와 국민들의 삶에 단비와 같은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매우 환영한다”면서
경기 도민 모두에게 2월 1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10만 원이 지급된다. 2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과 경제 등 현재의 모든 여건을 고려하여 설 명절 전에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경제 상황을 봐도 지금이 지급할 적기”라고 강조하며, “지금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해 경제가 손 쓸 수 없을 만큼 망가진다면 우리는 또 다시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경기도에 주거지가 등록된 도민 1천 399만 명과 외국인 58만 명 등은 2월 1일부터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 중심의 비대면 대안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여행 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해요.해안누리길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 중 127가족을 추첨 선정해 여행경비 20만원을 관할 지자체의 지역화폐로 지원한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인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인데요.해수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지난 2010년도부터 걷기 좋은 해안길을 해안누리길로 지정하고 있어요. 바다를 끼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곳곳에서 다양한 해양문화·레저 체험도 할 수 있어요.현재 전국에 총 58곳이 지정돼 있는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부터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소득과 나이 상관없이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소득제 시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맞게 된 역사적 위기 국면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12월 21일 전국 최초로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민에 대해 사회적 보상책의 하나로 일정액을 기초연금처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농민수당 지원조례’를 만들었다.이후 해남군은 농가기본소득 도입 위원회를 지난달 28일 개최해 농민수당을 올해 6월부터 군 전체 농가 1만4579가구에 연 60만원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키로 결정했으며 소요예산은 해남군 전체 예산 7800억원의 1%를 조금 넘는 90억원이다.단, 농민수당을 받는 농업인들은 국토환경·자연환경 보전, 친환경농업 실천, 영농폐기물 처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