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1일 새로운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소 방안'을 발표하면서, 층간 소음 관리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신규 아파트 단지는 49데시벨(dB)의 층간 소음 기준을 충족해야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준공 승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발표된 층간 소음 완화 대책이 권고 사항에 그쳐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규정은 건설사가 아파트 준공 후 사용 승인을 받기 전에 바닥 충격음 차단 성능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만약 검사 결과
연휴 첫날인 12일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을 건너던 승용차가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승용차 안에 타고 있던 모자(母子)는 숨졌다.12일 오전 7시 30분경,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한 철길 건널목 앞에서 차단기가 내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한대가 중앙선을 넘어 철로 위로 들어섰다. 그러자 순식간에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가 들어서 승용차를 치고 지나갔다. 승용차와 충돌한 열차는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멈춰 섰다.이 사고로 중국 국적의 운전자 37살 김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 71살 정
비가 많이 오고 날도 습한 장마철. 이 시기에는 유독 감전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감전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상자 수는 총 2801명이며 이중 129명이 사망했다고 하네요.감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는 6~8월이었습니다. 전체 사상자 중 35%(988명)이 이 시기에 사고를 당했습니다.가장 큰 사고 원인은 ‘전기공사 및 보수 작업’으로 약 41%(1156명)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 다음 순위는 ‘단순한 장난 및 놀이’가 10%(267명)을 기록했습니다. 주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