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물도 사먹는 시대. 정부에서 생수의 국내 판매를 공식적으로 허용한 게 1994년이라고 하니, 불과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시대가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죠.그만큼 지금은 ‘먹는 물’에 대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물의 조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무엇보다도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좋겠죠. 해로운 물질이나 화학물질이 침투되지 않은 순수한 물이 좋습니다.다음은 끓이지 않은 생수여야 합니다. 물을 끓이면 용존산소와 미네랄 워터 고유의 생명력도 함께 파괴되어 버리기 때문이죠.칼슘, 나트륨, 칼륨, 마그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정부를 풍자하는 게시글이 올라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한 인물이 있다. ‘塵人(진인) 조은산’이 그 주인공이다.‘塵人(진인) 조은산이 시무 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라는 제목으로 지난 12일에 올라온 해당 글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며, 40만이 넘는 동의를 받은 바 있다.고려시대 왕에게 올리는 상소문식으로 글을 작성한 청원인 조은산은 역사적 인물인 ‘최승로’를 떠올리게 한다. 그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린 7가지 당면과제는 ▲세금감면 ▲감성보다 이성을 중히 여기는 정책 ▲명분보다
가공식품은 개봉 즉시 바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으실겁니다. 그런데 막상 실생활에서는 바로 다 먹는 것이 어려울 때도 종종 있는데요.남은 가공식품을 버려서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 수도 없으니 보관은 해야 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고민한 적 다들 한 번쯤 있을 겁니다. 과연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한 번 알아볼까요?참치나 닭가슴살 통조림 등이 남으면 일단 기름과 국물을 제거한 다음에 밀폐 용기에 옮겨 담아 냉장보관 하면 됩니다. 통조림 캔은 산소와 결합하는 순간 부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캔 속에 그대로 보
작열하는 태양과 찜통더위 그리고 엄청나게 높은 습도까지 한꺼번에 찾아오는 여름입니다. 자연스레 옷차림도 점점 짧아지고 노출 부위도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데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과 핏줄 때문에 치마나 반바지 입는 것을 꺼려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이런 분들은 대부분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입니다. 이 하지정맥류는 유독 여름에 환자가 많이 늘어나는데요. 대체 이 하지정맥류는 무슨 병이고 왜 여름에 발병사례가 급증하는지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하지정맥류는 우리 몸 안의 정맥이 노화, 임신, 유전, 비만, 장시간 직립자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 여파로 외식보다 집에서 음식을 해 먹는 경우가 많이 늫었는데요. 그러면서 집에서 먹는 과일이나 채소가 안전한지 또 바이러스나 잔류농약 등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죠.그럼 우리가 집에서 먹는 과일이나 채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까요?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 19 바이러스 주요 감염 경로로 음식이나 식품 포장이 지목된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미국 질병 통제센터에서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는 흐르는 찬물에 행구고 깨끗하지 않은 단단한 농산물(감자, 오이, 멜론 등)은 껍질을 먹지 않더라도 깨
국내 거대 건설기업 중 하나인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최근 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업계 안팎의 시선이 일제히 쏠리고 있다.정항기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이 사내 인사 과정에서 전횡을 휘두른다는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 부사장과 김형 대표이사 간 사이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는 이야기마저 흘러나오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최근 사내 인사이동 및 부서 개편을 강행하거나 심지어 인사권을 내세워 임원 줄세우기를 한다는 등 논란의 중심에
◆ 대표이사, 주임종단기대여금 명목으로 회삿돈 무이자로 가져다 써에몬스 가구의 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특수관계자의 거래 내용에서 주임종단기대여금은 2019년 기준으로 대표이사 등에게 1억 9810만원, 2018년 기준으로 1억 2740만원을 대여했다고 명시되어 있다.주임종단기대여금이란 회사가 주주·임원·종업원(주임종)에게 빌려준 돈을 말한다. 이에 대해 사측은 즉각 반박하며 대표이사에게 대여한 것이 아니라 직원의 주택자금을 위해 빌려준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해명이 어딘가 석연치 않다.16일 본지 취재진에게 에몬스 관계자
울퉁불통한 껍질을 가지고 있는 멍게는 ‘우렁쉥이’라고도 불리며, 원추형의 돌기가 많아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도 합니다.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며,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는데요. 또한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 숙취에 좋은 신티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이외에도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은 수산물이랍니다.좋은 멍게는 껍질의 색이 붉고 크기가 고르며 단단하고 광택이 납니다. 또한 껍질을 까고 난 알맹이가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특유의 향을 가득 품고 있는 것
코로나19로 인해 살균‧소독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어요. 이로 인해 허위‧과장 광고와 오남용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도 늘어나고 있어요.그러므로 살균‧소독제를 사용할 때는 환경부에 신고하거나 승인을 받은 살균‧소독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난 1월 20일 발표한 자료와 유럽연합(EU) 등의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해 소독 효과를 보이는 소독성분은 염소 화합물, 알코올, 4급암모늄 화합물, 과산화물, 페놀 화합물 등이에요.이 중 차아염소산나트륨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락스, 곰팡이제거제 등에 주로 쓰이는 물질인
1987년 대한민국은 '88 서울 올림픽' 개최준비로 분주했으며 한층 들떠 있었다. 하지만 이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엄청난 사건이 터졌으니 바로 대한항공 보잉 707 여객기, 일명 KAL기 폭파사건이었다.1987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대한항공 보잉 707 여객기가 북한 공작원에 의해 설치된 폭탄으로 말미암아 인도양 상공에서 공중 폭파돼 실종됐다. 당시 정부는 '북한 지령에 의한 공중폭발'로 결론 짓고 사건 조사를 마쳤지만 사망자 시신 전원이 발견되지 않았고 블랙박스 마저 찾지못해 많
계모가 장애를 앓는 어린 의붓아들을 한겨울 찬물 속에 방치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이 사건 전에도 30대 계모는 숨진 아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경기 여주경찰서는 11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그는 전날 오후 6시경 여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언어장애 2급인 9세 의붓아들을 찬물이 담긴 어린이용 욕조에 속옷만 입힌 채 앉아있게 한 뒤 한시간 동안 방치했다.이후 아들이 심하게 떨자 방으로 데려갔고 이상 증상을 계속 보이자 A씨는 경찰과 소방에 신고했다
세계 서비스 1위, 영업순이익 1조원(2018년 기준)을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대표 구본환 이하 인천공항).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이면에는 정규직에서 배제된 비정규직 용역업체 직원들의 눈물이 숨겨져 있었다. 더구나 노동자의 당연한 권리인 노조활동마저 소속회사가 방해한 것으로 드러나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용역업체를 관리해야할 공사는 뒷짐만 지고 있어 세계 서비스 1위라는 이름을 무색케하고 있다.◆ 정규직이 먹는 건가요? 정규직화에서 배제된 카트노동자, 열악한 근로환경 드러나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
지난 번에는 환경보호를 위해 효과적인 세탁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소재와 색에 따라 빨래 분류하기, 젖은 옷은 분리해 세탁하기, 옷에 묵은 때는 애벌 빨래하기 등이었죠.이번엔 합성세제가 아닌 천연세제를 활용한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그럼 먼저 어떤 천연세제가 있는지부터 확인해볼까요?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천연세제는 바로 과탄산소다입니다. 과탄산소다는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의 부가 생성물로 과탄산나트륨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과탄산소다는 베이킹소다보다 세정력이 훨씬 더 뛰어나 세탁과 청소에도 활용하기 좋다고 하네요.사실
화학물질의 유해성 때문에 최근 집에서 쓰는 세탁세제에도 부쩍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천연성분이 함유된 제품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세탁 방법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친환경 세탁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하지만 그전에 우리 생활 주변의 화학물질을 먼저 짚어봐야 할 것 같네요. 방향제, 접착제, 화장품, 살균제 등 생각보다 많은 화학물질이 우리의 실생활에서 함께 하고 있답니다. 화학물질은 이제 우리 삶에서 없으면 안 되는 필수 요인 중 하나로 자리
많은 환경오염 중 플라스틱은 환경오염 중 가장 골칫거리인데요. 그래서 요즘 떠오르는 것이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이에요. 그 중에서 한 유명 커피전문점에서는 '친환경빨대'를 사용해 환경보존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그럼 '친환경빨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우선 쌀 빨대가 있어요. 쌀로 만든 '쌀 빨대'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다고 해요.쌀빨대는 쌀과 타피오카를 섞어 만든 것으로 먹어도 안전하며 빨대의 강도를 위해 극미량의 소금과 설탕을 넣어 같이 만들어요. 기존 빨대와 두께가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일본 불매운동이 일고 있다. 이에 반해 이마트 양재점이 일본 맥주인 아사히 블랙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행사를 열어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마트 양재점은 아사히 블랙 350ml 6캔을 5000원에 판매하는 파격할인 행사를 진행했다가 고객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지난 21일 행사를 중단했다.최근 편의점 및 슈퍼를 중심으로 일본 맥주와 담배 불매운동을 벌이는 마당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마트인 이마트가 일본 맥주 할인 행사를 열자 네티즌 사이
여름 휴가철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중 50%가 음주 후 물놀이 사고였던 것으로 밝혀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환경부(장관 조명래)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최근 5년(2014년~2018년)간 여름철(7월~8월) 휴가기간 내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익사사고 8건을 분석한 결과, 음주 후 물놀이로 인한 익사가 4건(50%)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술을 마시면 신체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는데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관이 늘어나게 된다. 이 때 갑자기 찬물에 들어가면 늘어났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해 심
해마다 무더운 여름철이 돌아오면 좀처럼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 분들이 많습니다. 뜬 눈으로 밤을 새는 것도 힘든데 날씨까지 덥다 보니 잠이 들 수가 없을 정도죠.이런 분들도 여름철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가장 먼저 매일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시간을 정해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건강뿐만 아니라 숙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스트레칭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20~30분가량 함으로써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켜 몸을 편안한 상태로 만들어
글로벌베어마켓 겨냥했나.28일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회담이 끝나자마자 한반도와 주변국들의 주식시장이 요동쳤다. 상하이지수가 하락했고, 러시아지수, 코스닥, 코스피, 그리고 독일지수까지 모조리 하락했다. 협상결렬 및 미국의 대북제재 유지와 더불어 벌어진 일이다.하노이 선언은 이뤄지지 않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예정된 일정보다 일찍 하노이를 떠났다. 이 일로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세계인의 이목이 쏠려있다.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이유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불이행이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