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인 12일 차단기가 내려진 철길을 건너던 승용차가 열차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승용차 안에 타고 있던 모자(母子)는 숨졌다.12일 오전 7시 30분경,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한 철길 건널목 앞에서 차단기가 내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용차 한대가 중앙선을 넘어 철로 위로 들어섰다. 그러자 순식간에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가 들어서 승용차를 치고 지나갔다. 승용차와 충돌한 열차는 100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멈춰 섰다.이 사고로 중국 국적의 운전자 37살 김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어머니 71살 정
서울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색 역세권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그동안 단절됐던 상암과 수색 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가 신설돼 서북권 광역중심으로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과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는 18일 서북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기본구상에서는 ‘DMC를 기반으로 상암·수색지역을 통합하는 글로벌 서북권 광역중심 육성’ 비전 하에 ‘광역 중심 기능 확충’과 ‘지역간 연계 활성화’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