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이틀째은 오늘(7일)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가 진행된다.오늘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난방비 폭등'을 비롯한 어려운 민생 경제의 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난방비 폭탄·전기요금 인상 등에 대한 질의를 할 것으로 보이며, 난방비 추가 지원과 추경안 편성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횡재세 도입 등을 거듭 제안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난방비 폭등'과 대규모 국가 부채, 각종 사회 보험의 비용 부담, 각종 공공요금 인상의 원인이 문재인 정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62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전날 밤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통과된 데 따른 정부의 후속 조치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추경은 여야간 일종의 협치를 통한 하나의 합의를 통해서 정해진 날짜에 통과시키는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이어 “이런 일들이 자꾸 쌓임으로써 여야간 서로 신뢰도 쌓이고, 앞으로 더 중요하고 더 큰 국가적 어젠다를 여야가 합의해서 할 수 있지 않나하는 그런 일종의 첫 걸음이라고
정부가 식용유·석유류 등 국민 체감 분야 가격과 수급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적기 대응하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를 기록하는 등 물가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원유를 포함한 석유류가 3월에 이어 4월에도 30%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가공식품·외식 등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방역완화에 따른 소비회복이 가세하면서 엄중한 물가여건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경제팀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협조를 부탁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지금 대한민국은 각자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는 다르지만 공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았던 처칠과 애틀리의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법률안, 예산안뿐 아니라 국정의 주요사안에 관해 국회와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추경안은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의회주의 원리에 따라 풀어가는 첫걸음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추경의 총 규모는 59조 4000억
정부가 59조4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추가 국채 발행없이 마련하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2년도 제2회 추경안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번 추경은 추가 국채발행 없이 마련하기 때문에 금리나 물가 등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국가채무비율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50.1%에서 49.6%로 개선될 것”이라고 지난 12일 말했다.정부는 이날 59조4000억원 규모의 새 정부 첫 추경안을 발표했다.추 부총리는 “국회에 제출할 추경의 규모는 59조40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을 밝혔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작년부터 국민들께서 말씀드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안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이어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할 수 있고, 안 들어주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바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에 보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윤 당선인은 코로나19 위기로
16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등 332만명에게 300만원의 2차 방역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또 방과후강사, 대리운전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및 프리랜서, 법인 택시·버스 기사, 저소득 예술인 등에도 지원금이 지급된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경안은 정부 원안인 14조원보다 2조9000억원 순증됐다. 원안에서 3조3000억원을 증액하고, 예비비 예산에서 4000억원을 감액했다. 국채 추가발행 없이 추가 소요 재원은 특별회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와 관련,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계속 연장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이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1월 추경안 제출은 평상시에는 전례없는 일이지만 그만큼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지난해 발생한 초과세수
정부가 ‘원포인트’ 성격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14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 강화된 방역 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300만원씩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9조6000억원과 손실보상 추가 소요분 1조9000억원이 반영됐다. 우세종으로 전환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병상 확보와 치료제 구매 등의 재원 1조5000억원도 포함됐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1일 소상공인 지원 및 방역 보강의 원 포인트(one-point)에 한정한 14조 원 규모의 ‘초과세수 기반 방역 추경안’을 발표했다. 추경안은 2
문재인 대통령은34조 9000억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에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안 제출 이후, 코로나 재확산 상황까지 반영해 초당적으로 심의하고 협력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특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은 비수도권의 확산세다.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고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전국적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데 누구도 예외나 특권이 있을 수 없다”며 “힘들어도 방역 조치를 준수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국민을 위해서라도 방역 조치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엄정한 책임 추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당면한 최대 과제는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짧고 굵게’ 끝내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주에도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며 전국적으로 단계 상향과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하는 등 방역의 고삐를 더욱 단단하게 조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
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소상공인 피해지원금과 관련 “국회 심의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증액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소공연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추경은 소비로 내수를 진작시켜 민생 경제에 활력을 제고한다는 포용적 회복 전략"이라며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과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 추가 소비를 유도하는 상생 소비지원금 등 '코로나 피해 지원 3대 패키지'로 고르고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복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15조 원 규모의 예산이 ‘코로나 직격탄’ 피해계층에 지원되는 가운데 여행·공연업종과 영세농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국회는 25일 본회의에서 14조 9391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소상공인 긴급 피해지원 7조 3000억 원, 고용취약계층 등 긴급 피해지원 1조 1000억 원, 긴급 고용대책 2조 5000억 원, 백신 구입 등 방역대책 4조 200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추경 예산의 절반 가량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긴급 피해지원에 쓰인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상공인에게 2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시급한 문제인 만큼 정부가 추경안을 국회에 내놓은지 11일만에 여야의 합의가 이뤄졌다.국회의 역대 최단기 일처리로 추석 전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새희망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소상공인 241만 명에게 최대 200만 원이 돌아간다.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연 매출 4억원 이하 또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보다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 100만 원이 지급된다. 영업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차 추경예산안이 드디어 결정됐다. 만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하자고 했던 여권의 제안은 결국 일부 수정됐다. 연령을 선별해 통신비를 지원하고, 중학생에게 아동특별돌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22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했다.여야는 통신비 지원 대상을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으로 축소 조정했다. 이에 따라 당초 9천 200억 원의 관련 예산안에서 약 5천 200억 원 정도 삭감됐다. 만 35~64세는 대
13세 이상 모든 국민들의 통장에 통신비 지원금 2만 원이 들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과 지원과 관련해 당정이 통신비 2만 원을 모든 국민들에게 일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청와대 간담회에서 13세 이상 국민에 통신비 2만원을 일괄 지급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오는 국회 4차 추가경정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이 편성될 예정이다. ‘선별적’ 지급으로 예고된 2차 긴급재난지원금에서 ‘보편적’ 지원의 성격을 더하기 위한 방침으로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에 지급되는 2차 재난지원금 규모가 1차 지원금 규모를 월등히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초 지급된 코로나19 긴급 재난지원금보다 금액이 2배에서 5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8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맞춤형 긴급지원(2차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3주간 영업금지 조치를 당한 노래방과 PC방에는 1곳당 200만원이, 매장 입장을 금지하고 테이크아웃·배달만 가능하게 조치한 카페의 경우 100만원 등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명목으로 지원될 예정이
정부의 코로나19 4차 추경 예산안 편성이 아직 확정도 안 된 상태에서 일부 언론이 앞다퉈 이 같은 소식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확산된다.3일 머니투데이는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2차 재난지원금과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및 2021년 예산 미반영 사업을 신규 검토한다고 전했다.해당 매체는 또 더불어민주당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피해지원 현황 및 향후계획’에 따라 1,040억원 규모의 콘텐츠·여행업 긴급지원금을 책정하고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매체는 정부의 코로나19 4차 추경안 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역대 최대인 35조 3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지금은 전시상황이다. 당장 급한 불을 끄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것을 나중에 가래로 막아야 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3차 추경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코로나19로 피폐해진 국민들의 삶을 지키고 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이번 추경을 역대 최대인 35조 3000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추경안을 내일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