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재 공항과 만에서 운영하고 있는 출입국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꾀한다.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의 출입국 심사 절차 간소화 및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지난 4월 30일 법무부에서 ‘인공지능(AI) 식별추적시스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데이터·AI 지능 활성화 역할을 담당하는 과기정통부와 첨단 출입국 시스템을 확보코자 하는 법무부가 손을 맞잡은 결과물이다.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