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개최된 후 3년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제28회 서울국제도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빈국은 한국과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콜롬비아다.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상대국 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가하기로 지난해 8월 합의함에 따라 한국은 지난 달 ‘보고타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가한 바 있다.올해 도서전의 주제는
제44회 이상 문학상 우수상으로 선정된 소설가 김금희 씨가 수상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이상 문학상은 문학과사상 설립자인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소설가 이상의 뛰어난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77년 제정한 문학상이다.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과 함께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자리 잡으며 이문열과 최인호, 신경숙, 한강 등 당대 최고 작가를 수상자로 배출했다.문학과사상사는 해마다 대상 수상자 1명과 우수상 수상자 10여 명을 선정해 발표하며 1월 말 ‘이상문학상 작품집’에 수상작을 소개한다.하지만 20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3월 27일(수) 오후 2시, 옛 청주역(驛) 사전시관 앞 광장에서 청주시를 ‘2019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포한다.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청주시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책의 도시’ 선포식은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의 도시 선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