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창업에 나선 가맹점주들이 일정량의 카드수수료를 돌려받는다. 이들은 평균 25만 원 가량의 수수료를 환급받게 된다. 관련해 금융당국은 카드수수료 환급금액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올 9월까지 협회 및 각 카드사 홈페이지 개편에 나선다.29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 이하 금융위)는 올 1월 1일부 터 6월 30일까지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된 사업자 중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사업자 227만 여명을 대상으로 수수료롤 환급해준다고 밝혔다.금융위의 이번 조치는 올 1월 말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소상공인 간편결제’(가칭 ‘제로페이’) 사업에 28개 은행과 간편 결제사가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제로페이’는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앱투앱 결제방식이다. 낮은 원가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0%대의 낮은 결제수수료로, 일반가맹점의 경우도 카드수수료보다는 낮은 수수료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앞서 소상공인간편결제 추진사업단은 지난 10월 29일 '소상공인' 간편결제'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 공고한 바 있다. 연내 서비스 개시에 28개 기관이 참여를 결정했다
금융소비자원(원장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13일 최근 최저임금 논란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의무수납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는 것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금소원 측은 “소상공인 문제의 본질도 아니고 국내의 결제문화가 세계적으로 드문 현금사용 없는 결제문화로 확고하게 정착된 단계에서 국민 전체다수의 편의성을 무시한 폐지나 일부 폐지 등은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불만이 커지면서 카드수수료율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