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음주운전 사고는 2만3596건이 발생해 약 2300억원의 자동차 보험금 지급됐다. 그런데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인해 선량한 보험소비자에게 보험료 부담이 전가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음주·뺑소니 운전시 임의보험에 대해 사고부담금을 도입하여 운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고자 표준약관을 개정한다.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27일 밝혔다.개정 표준약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일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갱신하는 계약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택시산업과 모빌리티 플랫폼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1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플랫폼 기술과 택시의 결합, 규제혁신형 플랫폼 택시 출시 등 지난 3월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에서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이 자리에서 국토부 정경훈 교통물류실장은 “플랫폼 업계와 택시업계가 국민들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어렵게 대타협을 이룬 만큼 합의사항의 이행이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택시와 공유경제의 상생과 갈등해소를 위해
택시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플랫폼 택시(플랫폼 기술과 택시의 결합)의 첫 번째 모델이 3월 20일(수) 마침내 시장에 출시됐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20일 플랫폼 택시브랜드인 웨이고 블루(Waygo Blue)·레이디(Waygo Lady)를 출시하는 타고솔루션즈에 광역 가맹사업면허를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4차 산업 기술과 연계한 택시 서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정부도 과감한 규제혁파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타고솔루션즈는 서울과 성남 지역의 택시회사 50개(4,516대)가 자발적으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20일 ‘카카오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며 전국 택시업계가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증회운행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서울택시 운행률은 전주 같은 요일 대비 47% 수준에 머물렀다. 전주대비 운행률은 오전 7시 기준 70%, 8시 기준 49%, 9시 기준 34%로 점차 낮아졌다.현재 서울시에는 개인 5만여 대, 법인 2만여 대 등 7만여 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다. 서울시는 퇴근시간대 시민들의 혼란방지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