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코칭(대표 김영철)의 대표 브랜드 하우코딩이 자바스크립트 앱 창작 과정에 이어 파이썬 데이터사이언스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8일 발표했다. 하우코딩은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기업 레드브릭과의 협력을 통해 2022년에 론칭한 온라인 코딩 교육 브랜드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에 공개된 파이썬 데이터사이언스 과정은 미국 컴퓨터과학 교육협회(CSTA)의 교육 표준과 한국의 교육과정 성취 기준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정보요원으로서 다양한 사
한글과컴퓨터의 김상철 회장의 아들, 김모 씨와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 토큰' 발행업체 대표 정모 씨가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13일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의해 수원지검 성남지청으로 구속 송치되었다.수원남부경찰서에서 나온 김씨 등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호송차로 이동했다. 이들은 100억원 대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특히, 김 회장의 아들은 아로와나 토큰의 시세 조작을 통해 큰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을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가 대규모 이메일 해킹을 통해 내국인 1468명의 이메일 계정을 탈취한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 해킹 그룹은 국내외 서버 500여 개를 경유하여 IP주소를 변경하며 국내외 서버 576대(43개국, 국내 194대)를 이용, 고도의 피싱 공격을 시행했다.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격의 피해자는 외교안보, 국방, 통일 분야의 전·현직 공무원과 전문가 57명을 포함해, 회사원, 자영업자, 무직자 등 다양한 직군의 일반인 1411명에 달한다. 이들 중 일부는 가상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내 포털사이트 '다음'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페이지 여론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 범부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지시했다.4일, 총리실은 공식 발표를 통해 "한덕수 총리는 이날 아시안게임 한·중전을 전후해 포털서비스 다음·카카오에서 중국 응원 댓글이 수천만건 쏟아진 사태를 인지하였으며, 방송통신위원회의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또한, 총리실은 "방통위를 중심으로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부처와 협력하여 '여론 왜곡 조작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증권사, 주식교육 방송, 대부중개 플랫폼, 가상화폐사이트 등 인터넷 사이트 9곳의 서버를 해킹하여 고객의 이름, 계좌정보,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106만건을 빼낸 혐의로 20대 해커 A씨 등 4명이 경찰에 구속되었다.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 구매자 B씨 등 8명도 불구속 입건됐다.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일, 이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사건의 주요 범인으로 지목된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브로커를 통해 개인정보 해킹을 의뢰받았으며, 이를 위해
24일 예정이었던 누리호 3차 발사에 이상 현상이 발생해 이날 발사를 중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해 24일 발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발사 하루 전인 지난 23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 기립 후 발사체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을 체결했다. 발사 당일인 오늘 오후 12시 24분에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했으나 오후 3시에 이상 현상 발생을 확인했다. 이에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은 통신 이상 현상에
정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3년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특수시각효과(VFX)와 컴퓨터그래픽(CG), 사운드디자인을 비롯해 해외유통에 필수가 된 전용음원 작곡, 다국어 자막·더빙 제작 등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이번 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드라마 부문 22편과 예능, 다큐멘터리 등을 포함해 총 34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45억 원을 투입해 작품당 최대 10억 원을 지원하는데, 이에 특수시각효과와 컴퓨터그래픽 비중이 높은 대형 장르물을 다양화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정부가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분야의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8월부터 6개 민간 컨소시엄이 참여하는 실증비행 테스트를 착수한다. 또한 미래의료 기술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K-바이오백신 펀드 5000억 원 조성 등으로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신성장 4.0 전략 2023년 추진계획 및 연도별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날 추 부총리는 “미래형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등 다양한
올해 1월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31억 달러, 수입 122억 1000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는 8억 9000 달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2023년 1월 ICT 수출 및 수입’ 현황을 발표, 수출은 7개월 연속 감소했고 수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2% 줄어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품목별로는 휴대폰은 주요 업체의 신제품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이 글로벌 경기둔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대외상황 속에서도 1175억 달러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100억 달러를 돌파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이 1175억 달러(약 147조원)로 전년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10대 품목 집중도는 31.4%로 우리나라 총수출 10대 품목 집중도 57.9%보다 26.5%포인트 낮았다.10대 품목 중 자동차(18.3%), 기타기계류(18.2%)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고 자동차부품(6.9%), 반도체제조용장비(6.2%) 수출도 호조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양자기술 발전과 글로벌 연대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이하 ‘취리히 연방공대’)을 방문해 ‘양자 석학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미래 산업 안보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기술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국가양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글로벌 양자기술 석학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이에 취리히 연방공대 석학들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의 한국인 석학 김명식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
대한민국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7일 저녁 6시에 다누리의 달 궤도 진입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다누리가 달 궤도 진입에 최종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달 궤도선을 개발해 달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진정한 우주탐사 역량을 확보했다. 또 앞으로 달 착륙선 등 후속 우주탐사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다누리는 지난 26일 3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수행한 결과, 목표한 달 임무궤도를 1.62km/s의 속도로 약 2시간 마다 공전하고
언제부터인가 ‘린 스타트업’ 트렌드가 대세다. 덩치가 작고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스타트업 특성상 빠르게 제품·서비스를 내놓은 뒤 시장 반응을 살펴 개선·보완하는 방식이다. 의류 시장의 SPA 브랜드와 비슷한 원리다. 라이프스타일 하드웨어를 만드는 ‘어썸랩(대표 김동묵)’도 그중 하나다.김동묵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사업을 하는 게 목표였다. 생활 속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를 적마다 잊지 않고 꼼꼼하게 기록해 둔 것들을 하나씩 구현해나가는 중이다. 2018년 5월 법인을 설립하고 그간 모은 아이디어 중에 가벼운 것들을 먼저 시작해보자 생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국내 연구실의 모범이 되는 ‘건강한 연구실’ 10개를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2020년부터 연구실 문화, 연구관리, 연구성과가 모두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지원해 ‘건강한’ 국내 연구실의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고 있다.올해는 접수된 55개 연구실 중에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건강한 연구실 10개를 선정,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올해 선정한 10개 연구실은 공통적으로 소통이 중시되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17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 발생과 관련해 이를 악용한 해킹메일과 스미싱 문자유포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사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이와 관련 과기정통부와 KISA는 카카오에서 배포하는 카카오톡 설치파일(KakaoTalkUpdate.zip 등)로 위장해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는 해킹메일을 확인해 해당 유포 사이트를 긴급 차단했다고 밝혔다.특히 과기정통부는 카카오톡 장애 관련 문자메시지(SMS)로 피싱사이트에 로그인을 유도해 사용자 계정정보(ID/PW 등)를 탈취하는 사이버
지난달 소비가 4.3% 증가하며 6개월만에 반등했고, 투자도 상승세로 돌아섰다.반도체 경기 위축과 백신 구매 감소 영향으로 8월 산업생산은 두 달째 감소했다.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4.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0년 5월(4.6%) 이후 27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앞서 이 지수는 지난 3월(-0.7%)부터 4월(-0.3%), 5월(-0.1%), 6월(-1.0%), 7월(-0.4%)까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승용차, 가전제
정부가 디지털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로 규정하는 (가칭)디지털 권리장전을 내년까지 만들기로 했다. 또 디지털 산업·인재 양성 등을 아우르는 ‘디지털사회 기본법’도 내년까지 제정한다. 정부는 내년부터 인공지능(AI)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하고 인프라 고도화와 인재 양성 또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를 지난해 12위에서 2027년까지 3위로 끌어 올리고 글로벌혁신지수(WIPO)는 같은 기간 5위에서 1위로 도약한다는 목
정부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초급 16만 명, 중급 71만 명, 고급 13만 명 등 총 100만 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전 국민의 디지털 친숙도 제고 및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교육체제로 대전환을 추진한다.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이하 종합방안)’을 발표했다.디지털 분야의 인재양성 규모는 지난해 정부 재정사업 기준 9만 9000명(석·박사급 약 1만 7000명)이다. 향후 5년 동안 인재 수요는 초급 9만명, 중급 52만명, 고급 12만 8000명 등 총 73만 8000명으
휴대전화나 컴퓨터에 저장된 전자정보를 압수수색 대상으로 한 영장으로 수사기관이 구글 클라우드에 업로드된 파일까지 수색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전직 경찰관 A씨에 대해 원심의 유죄 판결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인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재판부에 따르면 경찰은 4000만 원대 사기 혐의로 A씨를 2020년 12월 조사하던 도중 그가 불법 촬영을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수사에 나섰다.이후 경찰은 A씨의 컴퓨
교육부가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고등교육 혁신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모든 아이의 성장의 첫 걸음을 국가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기 위해 유보통합과 학제개편 등을 추진하는데, 1년 일찍 초등학교로 진입하는 방향을 본격 논의한다.또한 자사고 제도 존치를 포함한 고교체제 개편의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고육과정과 대입제도에 대국민 수요조사를 반영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체제를 완성할 계획이다.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