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대한 비용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품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부담한다.이번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8년 이상된 노후 보일러 580여대를 대상으로 한다. 그중에서도 도시재생지역내 에너지빈곤충, 아동, 노인, 장애인의 이용 및 거주시설의 보일러들을 우선 교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92%)가 일반 보일러(80%)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