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유도하고자 하반기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사업에는 4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대의 차량에 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임실군 내 등록된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자이어야 하며,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상 주소지가 임실군으로 등재돼 있어야 한다.특히 올해는 노후 경유 차
현직 3선 서울시의원이 유치원 통학차량을 타고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한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논란이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덕 시의원이 총 3차례에 걸쳐 유치원 통학차량을 타고 서울시의회로 출근하는 모습을 촬영해 채널A가 16일 보도했다. 김 시의원은 통학차량을 소유한 유치원의 설립자다.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를 운송할 목적으로 운행 중인 어린이 통학버스'에 한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김 의원은 보도 이후 입장문을 내고 “채널A 보도와 관련해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다시는 이러한 일들
어린이 학원차량에 대한 안전관리가 아직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나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학원 차량에 타고 있던 7살 어린이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달 12일, 학원 차량을 타고 집으로 향하던 7살 A양은 차량이 커브를 도는 과정에서 접이식 의자에 손가락이 끼는 바람에 손가락이 절단되고 말았다.당시 의자는 고장이 나 있던 상태였고 차량 안에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 통학 차량에 반드시 타 있어야 할 동승보호자도 없었다.하지만 이런 급박한 상황속에서도 차량 운전자는 병원이 아닌 학원으로 달렸고 같이
최근 인천 송도 축구 클럽 어린이 사망 사고 등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정부는 지난 5월 인천 송도 축구클럽 어린이 사망사고를 계기로 인천 지역의 관계기관 합동으로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경찰에 신규로 통학버스 신고를 한 차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61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는 도로 교통법상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미신고한 차량이 많을 것으로 보고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 동안
지난 2011년 원인 불명의 폐 질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한 가운데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가 지목돼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한 전체 피해자 수는 388명(2017년 기준)으로 집계됐다.이로 인해 정부의 유해물질 관리 과실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화학 성분이 들어간 생활용품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신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대부분이 상대적으로 연약한 어린아이와 임산부였던 점도 영향을 끼쳤다.이에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생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지난 17일부터 ‘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의무화’가 시행됐다고 19일 밝혔다.'어린이 통학버스 하차 확인 의무화'는 통학버스 내 어린이 방치 사고가 급증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차량에 하차 ‘하차확인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어린이 통학버스 ‘하차확인 장치’란 차량 운행 종료 후 3분 이내에 맨 뒷좌석 쪽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어린이 방치가 확인되면 경고음 등이 울리는 장치를 말한다.차량의 시동이 꺼지면 설치된 장치는 준비상태에 들어간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어린이통학버스에 하차확인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운전을 마친 후 의무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을 내용으로하는 도로교통법과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부주의로 통학버스 내 어린이가 방치돼 사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18년 10월 16일 도로교통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는 어린이통학 버스 운전자 하차확인장치 작동의무 및 벌칙규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