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국내 경제 회복세의 약세를 전망했다.24일 이 총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대한 업무현황 보고에서 국내 경제 회복세가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감염 재확산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출 부진이 완화되고 소비가 반등하는 등 개선 조짐을 보이던 경제 회복세가 다시 고비를 맞은 것이다.더불어 이 총재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1% 밑으로 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올해 성장률을 -1% 수준으로 낮추느냐”고 묻자, 이 총재는 “지난 5월에
한국은행(총재 이주열, 이하 한은)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연준)는 19일(18일 현지시각) 600억달러(한화 약 77조원)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왑계약 (bilateral currency swap arrangements)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통화스왑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5개국 중앙은행 통화스왑계약에 더해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 자금시장의 경색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스왑계약 기간은 최소 6개월 (9월 19일)이다.한은은 앞으로도 주요국 중앙은행들과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