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한 5년간의 국가 정책 방향과 추진계획을 담은 법정계획인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확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국토부는 2026년까지 교통약자가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이동편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5년간 약 1조 2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우선 국토부는 저상버스 및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등의 도입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내·농어촌버스와 마을버스를 대·폐차하는 경우 저상버스를 의무적으로 도
“장애등급제 폐지는 장애인 개개인에 필요한 맞춤형으로 장애인 서비스 지원 체계의 틀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활동지원 서비스와 같은 일상생활 지원에서부터 시작하여 2022년까지 장애인 일자리, 장애인연금 등 단계적으로 확대해갈 것입니다.”장애등급제가 제도 도입 31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내달 1일부터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이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와 관련해 본인의 SNS 계정에 이같은 글을 남겼다.문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는 장애인의 개인 사정을 고려하지 못했다”면서 “장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이르면 2019년 하빈기부터 고속·시외버스에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추고 운행할 수 있도록 방침을 마련했다.관련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휠체어 이용자가 직접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개발차량을 시승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국토부는 2017년 4월부터 ‘휠체어 탑승설비 장착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 및 운영기술’ 개발에 임했다.향후 국내에서 제작된 버스 차량을 이용해 휠체어 탑승설비 안전성을 검증하고, 휠체어 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