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재양성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가 출범했다.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지난 1일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를 개최했다.정부는 그동안 인재양성정책이 부처별·개별적으로 수행되던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적 관점에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종합적·체계적인 인재양성정책을 수립·추진하고자 인재양성전략회의를 출범시켰다.인재양성전략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과 교육계·산업계·연구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약 30명 규모의 민관협력 협의체다.앞으로 인재양성전략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인재
정부가 오는 2031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반도체 초격차를 이끌 인재 15만 명 양성을 위해 대학 정원과 교원 자격 등 규제를 혁파하고 재정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또 전공 간 구분 없는 융합 교육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 저변을 확보하고 시설·장비 투자에 집중해 반도체 인재양성 거점을 구축·연계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미래 산업의 핵심이자 국가 안보 자산인 반도체 기술의 초격차를 확보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을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만 8717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인원은 보건·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접점의 현장중심 신규인력 수요와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2만 7195명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이 부여됨에 따라 정책지원전문인력을 포함한 지방의회 소속공무원 1030명을 지방의회가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올해 지방공무원은 직종별로 일반직공무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앰코코리아)가 고용노동부의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용부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확산·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국민 추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분석 등을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한 뒤 현장 조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매년 100곳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대통령 명의 인증패가 주어지고 △신용 평가 및 금리 우대 △세무 조사 유예 △정기 근로 감독 면제 등 210개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부산시교육청이 29일 특성화고 고교생의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탈락후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이번 사건 원인규명과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도있는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감사를 통해 지방공무원 최종 합격자 발표과정에서 필기시험 성적 열람사이트 운용과정에서 불합격자에게도 '합격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뜨게 된 경위를 파악하는 등 시험관리 전반에 대해 감사할 것을 요청했다.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즉각 감사에 들어갔다.김석준 교육감은 "지방공무
KT&G(사장 백복인)가 ‘2020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약 18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먼저 6급·원급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IT △글로벌 △R&D 등 8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10급 전형에서는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졸업예정자(2021년 2월)가 학교장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산업기능요원 현역 배정인원 감축에 따른 중소기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안을 마련해 추진한다.21일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에서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 안을 확정했다.이번 개선안은 인구절벽으로 인한 부족한 병역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체복무인원을 조정함과 동시에, 일본 수출규제 등 중소기업계의 어려운 여건도 고려해 마련됐다.이중 중소기업과 관련된 전문연구요원과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주요 개선방안은 다음과 같다.먼저 석사 전문연구요원의 중소기업 분야 인원을
프로 게이머를 꿈꾸며 마이스터고에 입학한 김동준군은 2013년 3학년 때 CJ제일제당 진천공장에 현장실습을 나갔다가 상급자들에게 가혹행위를 당했다. 상급자들은 폭행사실을 부모나 학교·회사에 알리면 죽여 버리겠다고 김군을 협박했고, 매일 두려움에 떨던 김군은 현장실습 두 달 반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2017년 11월 제주도 특성화고에 다니는 이민호군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삼다수 공장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다가 컨베이너에 깔리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사고 당일에도 이 군은 현장실습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일했으며 평소 최저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