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정무경)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 대상사업에 신기술·특허공법 등 우수한 기술을 가진 공법이 설계 반영되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맞춤형서비스 시범사업의 설계 과정에서 수요기관과 협의하여 신기술·특허공법 적용이 가능한 공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신기술·특허공법(지하터파기 흙막이)은 주변부지에 지하구조물 및 노후 건물이 많아 침하, 붕괴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성 확보할 수 있고 기존 공법에 비해 시공성이 향상되어 공사기간이 짧아지고 공사비 절감 가능이 가능하다.기술보유자로부터 신기술·특허공법 제안서
특허공법을 이용해 담합을 벌인 시공업체 7곳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 조사에서 적발됐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조치를 내렸다.공정위는 3일 수백 건에 이르는 공사에서 담합을 벌인 덴버코리아이엔씨 등 시공사 7개사에 부당한 공동행위 등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들 중 6개사에 과징금 9억 6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이 업체들은 지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콤팩션그라우팅’(Compaction Grouting System, CGS)이라고 불리는 공법을 설로 공유하며 낙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