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6일부터 영유아 대상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전국 어디든지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로타 백신은 영유아 급성 설사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해서 대규모 접종 결과에 근거해 높은 감염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한 백신이다.이에 질병관리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 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하지만 그동안 로타 백신은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거나
앞으로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경증·중등증 환자에게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투여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금까지는 항체치료제(렉키로나주)를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환자치료를 공급하고 있었다"며 "이제부터는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의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해서도 항체치료제를 투여하기 위해 공급대상을 확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렉키로나는 감염병 전담병원 등의 환자 치료를 위해 공급됐다. 이번 공급대상기관 확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의 경증·중등증 환자에 대해서도 투여된다.
연내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유럽 정식 사용승인이 있을 것으로 한껏 기대되고 있다. 렘데시비르(베클루리)에 이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사용승인을 받을 것인지 주목된다.셀트리온 렉키로나주는 지난 2월부터 7개월간 준비해서 유럽 EMA의 정식 사용 승인허가를 받기 전 심사단계인, 롤링 리뷰(순차 심사)를 마치고 지난 9월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갔다.EMA의 롤링 리뷰를 마친 코로나 19치료제는 현재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 리가 중도에 하차함에 따라, 렉키로나주가 유일하다.이에 지난달 유럽집행위원회(EC)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부작용 문제가 파문이 일면서 국내 접종자들의 불안이 증폭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국내에서 AZ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 중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나온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조사한 결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중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은 17일 열린 백브리핑에서 "(혈전 생성 사망자는) 장기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라며, "의무 기록상 다른 사망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있어서 예방접종이 아닌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6일째 되는 오늘(3일), 경기도에서만 요양환자 두 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각각 고양시와 평택시에 거주하는 50대 A씨와 60대 B씨다.이날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AZ 백신을 접종받은 당일 오후 심장 발작과 호흡곤란이 와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했다. 그러나 이튿날인 3일,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났고 응급처치가 실행됐지만 결국 사망했다.A씨는 심장질환과 당뇨병, 뇌졸종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가축 바이러스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국내 연구팀이 가축 질병에 기여할 수 있는 백신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해 시선이 주목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천연물질 기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항균 펩타이드는 위해세균을 막기 위해 생명체들이 생산하는 면역 물질로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반면 균독소 펩타이드는 세균 감염시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로 효능이 낮아 기술개발
이제 겨울이 바짝 다가왔습니다. 사람들도 하나둘씩 두꺼운 패딩을 꺼내 찬 바람을 막고 있습니다.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되곤 합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몸의 방어능력이 떨어질 때를 노려 기다렸다는 듯이 침투하기 때문입니다.이럴 때일수록 스스로 내 몸을 챙기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겠죠? 겨울철 대표 질병과 예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겨울철 대표 질환으로는 호흡기 질환, 심뇌혈관 질환, 노로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먼저, 호흡기 질환에는 폐렴, 만성 기관지염, 천식, 결핵이 있어요. 폐렴을 앓게
논란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72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여전히 인과성이 낮다는 입장이다. 오늘(29일)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직접 백신을 맞으며 이를 증명해보였다.29일 질병관리청은 독감 예방접종 후 누적 사망 사례는 이날 0시 기준 72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70대 이상이 86.1%(6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가 2명, 그 미만이 8명이다. 사망사례 신고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국가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시작된 지난 19일부터 25일 사이에 가장 많았다.질병청은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인정되지
코로나19 치료제로 기대를 모은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치료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드러났다.세계보건기구(WHO)가 입원 환자 1만 1천 2백여 명을 대상으로 렘데시비르 연대실험을 실시한 결과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WHO의 연대 실험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다국적 임상시험이다.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바이러스제 인터페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치료제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등에 대해서도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관련 피해자 11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아울러 관련 질환에 기관지염, 상기도 질환군도 신규 포함시켰다.환경부는 10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제17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홍정기)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가습기살균제 건강피해 인정질환 확대 ▲폐·천식 질환 조사·판정 결과 ▲피해등급 판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그 결과 위원회는 폐질환 피해인정 신청자 88명(신규 45명, 재심사 43명)에 대한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해 이중 1명을 피해가 있는 것으로 인정했다. 또, 천식질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에게 처음으로 미국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투약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환자 2명에 대한 사용 신청이 있었고 심의를 거쳐 오늘 오후에 렘데시비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날 방역당국은 국내 중증·위증 환자 33명에게 렘데시비르를 우선 투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렘데시비르는 투약 대상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코로나19 치료비용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국가가 부담하기 때문이다.투약 대상자 선정은 병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29일 제21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위원장 이용규 중앙대 교수)를 개최하여 △구제급여 상당지원 대상자 결정, △긴급의료지원 대상자 결정 △장의비 및 구제급여 조정금 대상자 결정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폐질환3단계 3명 및 폐렴 1명을 구제급여 상당지원 신규 대상자로 인정했다.지원금액은 정부구제 대상 피해자가 지급받는 구제급여와 동일한 수준이며, 지원항목은 요양급여·요양생활수당·간병비·장의비·특별유족조위금·특별장의비·구제급여 조정금 등 총 7가지이다.또한, 이
정부가 22일부터 전국 65세 이상 고령자의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합니다.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2013년 5월부터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했는데, 앞으로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에서도 접종이 가능해진 것입니다.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45.4%, 2018년 기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인 질병이에요.또한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홍역은 과거 흔한 질병으로 1956년 이전에 출생한 사람들은 대부분 어릴 때 홍역을 앓아서 홍역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있다. 홍역은 큰 특징은 온 몸에 생기를 붉은 점 , 발진이다. 홍역은 열, 기침, 콧물에서 시작하여 전신에 발진을 동반한다. 홍역(measles)은 티 또는 흠을 뜻하는 초기 영어 또는 네덜란드어 ‘마설(masel)’에서 유래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홍역 바이러스는 매우 전염력이 높지만 공기 중 노출되면 몇 시간밖에 살지 못하므로 특별한 환경에 있는 경우 홍역에 걸릴 위험성이
코로나19가 전 세계인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중증환자 2명이 완치자의 혈장을 투여받고 완치돼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만들어 지지 않은 상황에서 혈장을 이용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시행 가능한 치료대안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최준용 교수팀은 7일 국내 처음으로 코로나19 중증 환자 3 명을 대상으로 완치자의 혈장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치료한 결과, 70대 남성과 60대 여성 2명은 완치됐고, 다른 40대 남성은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남성은 폐암 말기였던 것
전 세계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02년 세계를 공포에 떨게했던 사스(SARS)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의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사스와 유전자 염기서열이 70~80% 유사하며 메르스는 50% 상동성(유전자 및 단백질의 유사한 성질)을 보이고 있다. 즉 사스와 메르스 모두 코로나19의 사촌지간인 셈이다. 사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eome)는 2002 11월 부터 2003년 1월 사이에 11명의 환자가 광둥 포산에서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이 코로나19의 치료제로 부상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확산되는 이 상황을 '의료 전쟁'이라고 표현하면서 '클로로퀸'이 게임 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치료와 관련, "우리는 더 많은 미국인이 정말 좋은 가능성을
전 세계가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였다. 인류의 생명뿐 만 아니라 경제마저 위협한 이 신종 바이러스는 지금 이 시간도 무섭게 세력을 확산하고 있다.코로나19라 명명된 이 신종 바이러스는 인류에게 새로운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는데 인류는 그 앞에서 무력하기만 하다. 그 이유는 이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 약이 없기 때문이다. 치사율도 확실히 예측하기 힘들다.신종 바이러스는 보통 기존 바이러스의 변이에 의해 발생한다.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기존에 알려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보다 전파가 빠르고, 증세가 심하고, 치료가 잘 안되는 경향이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돼 가는 이 때 무엇보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챙기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약초 중에서 특별히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금은화와 만삼을 소개합니다.금은화는 미세먼지, 항바이러스,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약공용 식재료에요. 성질은 차고 폐를 보호하는 성질이 있어요. 문헌적으로는 항바이러스작용, 항균작용, 청열해독작용, 폐렴, 폐결핵, 유행성감기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금은화에는 루테올린이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을 도와준답니다.그리고 만삼은 호흡기 계통의 면역력을 증강하
코미팜(대표 양용진, 문성철)이 코로나바이러스-19 폐렴 진단자를 대상으로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긴급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에 코로나19 치료제가 국내제약회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코미팜의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주가가 급등하는 등 연신 화제거리가 됐다.코미팜은 1972년 설립돼 동물용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와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등의 연구용역을 영위하는 회사다. 프로백써코마스터백신과 돼지호흡기종합백신, 가금티푸스생균건조백신, 소로타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