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부(강현구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최원종(22)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최원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발생한 '서현동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로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으며, 이날 재판에서 그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법정에 나타났다. 그러나 방청석에서는 유족들의 분노와 욕설이 터져 나오는 등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최원종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 진술 이후 "증거기록을 열람한 후 의견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유족들은 "시간 끌기 아니냐"
교정시설 과밀수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태백시에 교정시설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됐다.법무부(장관 직무대행 김오수)와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5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태백시 관내 교정시설 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교정시설의 과밀수용을 완화하고 태백시의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최근 교정시설 과밀수용으로 수용자의 인권침해 및 폭력성 증가 문제가 야기되고 재범방지 기능을 약화시킨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헌법재판소도 과밀수용에 대해 위헌을 결정했으며 국가배상청구소송에서 위법상태를 확인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