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흉기 공격 사건과 관련하여,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피의자 김 모(67) 씨의 신상 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이 대표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로 구속되었다.부산경찰청은 5일 열린 수사관련 브리핑에서 "다음 주 검찰 송치 전에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범행 전 충남 아산시 거주지에서 KTX를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했으며, 범행 현장인 가덕도를 사전 답사했다. 그는 부산역에 도착한 후 봉하마을과 평산마을을 들렀고, 이후 울산역에서
경남 거제시에서 8일 흉기로 50대 남성을 살해하고 고층 아파트 옥상으로 도주한 40대 남성 박 모(45세)씨가 다음날 9일 오전 6시경에 투신해 숨졌다.박 씨는 8일 오후 2시 17분께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상가 입주업체 사장인 A씨(57세)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박 씨가 살해한 남성은 박 씨와 이혼한 전처가 다니던 건설 회사 대표였다. A씨는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박 씨는 A씨를 살해한 후 20층 옥상으로 달아나 경찰과 16시간여를 대치상태로 있다가 떨어졌다.경찰은 박 씨와 대치하면서 특공대와
베스트래블(Bestravel)과 티비스켓의 설립자이자 여행 칼럼니스트로 알려진 주영욱(58)씨가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청은 지난 16일 오전 필리핀 안티폴로의 한 거리에서 주영욱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주 씨는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20일 밝혔다.주 씨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여행업체의 신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14일 필리핀으로 출국했으며 18일 귀국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주 씨의 시신은 16일 숙소인 마카티시의 호텔에서 약 10㎞ 떨어진 곳에서 필리핀 경찰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