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영업과 잦은 폐업으로 불신이 쌓여가는 상조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고자 무리한 상품판매로 또 다시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제 홈쇼핑을 넘어 전화피싱으로 진화하는 더케이예다함상조(주)(대표 홍승표, 이하 예다함)의 불완전판매 실태를 본지가 취재했다.◆ 진화하는 상조마케팅, 이제 전화피싱까지동작구에 사는 A씨는 어느날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상대방은 자신을 인터파크 라이프 서비스 예다함 상조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를 자주 이용해 주시고 오늘 통화하시는 분들에 한해 특별히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문자로 보내드리며 공무
올 상반기 발생한 사이버범죄 건수는 전년 대비 22.4% 증가한 8만 5953건으로 집계됐다. 사이버범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터넷 사기였으며 피싱이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 또한 특징이다.26일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상반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올 상반기 사이버 범죄 발생 동향, 주요 사이버범죄에 대한 유형별 범행수법 분석 및 예방정보, 최근 사이버위협 트렌드 등을 설명한 보고서이다.올 상반기 전체 사이버범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터넷 사기(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