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3일부터 19일까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회의를 소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운영위원회(유치원운영위원회 포함, 이하 동일)를 원활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교육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대면 회의 소집 없이도 전자투표 등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위원을 선출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적으로 마련한다.기존에는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을
지난 26일 발생한 서울 은명초등학교(교장 장명희) 화재로 학교재난안전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학교에서 실시했던 재난안전훈련이 주목받고 있다.당시 이 학교 별관 건물 1층 쓰레기 집하장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별관으로 번졌다. 화재당시 별관 건물에는 방과 후 수업중인 학생 116명과 교사 11명이 있던 상태였다. 자칫하면 대형 인명사고를 낼 뻔 했지만 이 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침착하게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를 목격한 교사는 바로 학교에 알렸고 교감은 방송으로 화재발생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안내방송을 들은 교
미세먼지가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날로 심각해지자 국회는 13일 올해 첫 본회의를 열고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했으며 이에 따른 ‘미세먼지 8법’을 통과시켰다.이번 ‘미세먼지 8법’은 여·야 할 것 없이 속전속결로 통과됐다.이날 통과된 8개의 법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사업법 ▲대기 관리 권역의 대기환경 개선 특별법 ▲대기 환경 보전법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특별법 ▲항만 지역 등 대기질 개선 특별법 ▲학교보건법 ▲실내 공기질 관리법 등 미세먼지 관련 대책법이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재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