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철도 사업에 민간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사업 제안과 관련한 규제를 완화한다.또 공공 부지 개발이익을 철도에 재투자하는 모델을 마련하는 등 사업 구조를 개선한다.국토부는 24일 서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어명소 제2차관 주재로 ‘민자철도 업계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철도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국토부는 민간이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철도사업에 창의성과 효율성을 가미할 수 있도록 사업제안과 관련한 그림자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현재는 국가철도망 계획에 있는 사
코레일톡 앱(App)을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행정안전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선도과제의 일환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국민이 많이 사용하는 코레일톡 앱을 이같이 개선했다고 16일 밝혔다.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는 사용자가 공공 웹·앱 서비스를 접하는 화면배치와 구성요소 등을 의미한다.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반응이나 감정과 같은 총체적인 경험을 뜻한다.행안부는 사용자 인터
정부가 오봉역 사망사고와 영등포역 무궁화호 탈선 등 잇따라 발생한 철도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4조 2교대 근무체계에서 3조 2교대로의 환원을 명령했다.또 오는 2024년에는 열차의 운행속도와 통과톤수 등을 고려해 점검 및 유지보수 기준을 차등화하는 ‘선로 등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17일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10년간 지속해서 감소해 오던 철도사고는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전환됐다. 2012년 222건에서 2021년 48건으로 줄었다가 지난해 66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늘 아침 북한은 미상의 단거리발사체를 시험 발사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날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이로 인해 긴장이 조성되고, 남북관계의 정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북한도 대화를 위해 더욱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며 “북이 함께 노력하고, 남북 간에 신뢰가 쌓일 때 어느 날 문득 평화가 우리 곁에 다가와 있을 것”이
코레일의 기차여행 연계 상품 판매 중단 지침에 여행업계가 들고 일어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존폐 위기에까지 놓인 여행사들은 코레일이 지침을 철회하지 않을 시 집단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19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행업협회는 코레일에 두 차례 기차여행 연계 관광상품 운영 중지 조치를 즉각 철회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요청문을 발송했다. 코레일의 해당 지침으로 수많은 여행사가 경영악화를 호소하고 있다는 것이다.코레일은 아직 여행업계의 요청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지난 1월 한국철도공사
정부가 설 연휴 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선물 포장재 등으로 늘어난 재활용폐기물의 적체 방지를 위해 2월 8일부터 17일까지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선물 포장재 등으로 재활용폐기물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 수거 지연 등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별로 임시적환장 확보하는 등 선제적인 적체방지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4일 환경부는 밝혔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연휴 전후 폐기물 수거상황을 집중 관리한다. 전국 각 지자체는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여름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관리대책은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 다수가 참여한다.먼저 각 지자체는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피서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전용 수거용기를 추가로 마련하며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또,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국립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109년 역사의 청량리역이 교통·일자리 등이 어우러지는 수도권 광역교통 허브로 재탄생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와 함께, 청량리역을 강북의 활성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본 용역은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기본구상인 ‘광역교통 2030’의 일환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중심으로 연계성을 강화하여
이제 설 명절이 다가옵니다.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실시한답니다.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중점 단속과 함께 명절 음식문화개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인대요.먼저 각 지자체에서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날짜를 미리 알려 주민 혼란을 피하고,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마련, 기동 청소반
사례1 "양산시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물금역 구름다리에서 황산 육교를 바라보는데 와이어 한 곳이 위험해 보여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 안전신고를 받은 양산시청은 현장 확인 결과 황산 육교 주탑에 결속된 케이블 보호관 일부가 탈락된 것을 확인하고, KTX 철로 주변이라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보수공사를 진행했다."사례2 "경남 김해시에 거주하는 양○○ 씨는 해반천 산책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다리 난간이 없어 추락 위험이 있다고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 안전신고를 받은 김해시청은 500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추락 방지를 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과 함께 27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2020년도 관광두레피디(PD)'를 공모한다고 밝혔다.'관광두레'는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지난 2013년에 시작된 ‘관광두레’에는 현재 51개 지역, 208개 주민사업체, 주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가 지난해 3000억 흑자를 거둬들였다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가 실제로는 1000억 원 가량 적자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체면을 구겼다. 정부는 코레일 임직원들에게 지급했거나 지급될 성과급을 환수 조치했다.4일 기획재정부(장관 성윤모, 이하 기재부)는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다룬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올 6월 경영평가 완료 후 발표된 2건의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가 25일 파업을 철회했다. 파업을 시작한 지 5일 만이다.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은 지난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본교섭을 제개했다. 이틀간 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해왔다.이로써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은 5일 만에 철회됐다. 노조 측이 오전 9시를 기해 조합원들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으나 열차 운행이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1~2일 가량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양측은 이번 교섭에서 △임금 1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에 따르면 전국철도노동조합(위원장 조상수, 이하 철도노조)은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파업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16년 이후 3년 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이번 파업으로 KTX 등 고속열차와 광역철도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코레일 소속이 아닌 SRT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운행되지만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60% 운행이 유지되고, 필수유지업무에 포함돼 있지 않은 화물열차의 경우 운행률이 36.8%까지 떨어질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풍경 속에서의 여행은 우리에게 힐링과 활력을 선사한다. 이제 여행은 우리 여가생활의 한 분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해외여행은 빈번해지고 국내여행에 대한 기대치도 날로 높아가는 요즘, 여행객들을 솔깃하게 할 반가운 소식이 들려와 화제다. 바로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다.'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관광네트워크의 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국내외 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종합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강원도민일보사,
서울 서북권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색 역세권 개발을 위해 서울시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그동안 단절됐던 상암과 수색 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가 신설돼 서북권 광역중심으로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과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는 18일 서북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의 기본구상에서는 ‘DMC를 기반으로 상암·수색지역을 통합하는 글로벌 서북권 광역중심 육성’ 비전 하에 ‘광역 중심 기능 확충’과 ‘지역간 연계 활성화’의 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구 등 7개 시도에서는 706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96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확인 및 집중수거 활동을 하면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KORAIL, 이하 코레일) 사장이 취임 10개월 만에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최근 잇따라 발생한 철도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한 것이다.11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 사장은 이날 강릉선 KTX를 비롯해 최근 잇단 열차사고에 대해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코레일을 떠났다.오 사장은 이어 “모든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으니 열차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효율적으로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도 사전 협조를 구했다.전국 지자체는 지난 17일부터 연휴 기간 내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사전 홍보했으며 향후 지자체별로 분리수거함과 이동식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추가로 비치한다.아울러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연휴에도 생활폐기물이 정상적으로 처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