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6개 부처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개각을 단행하며, 취임 3년차를 앞두고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실무형 내각을 구성했다. 이번 개각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적 변화로, 학계와 정통 관료, 전문가 등을 포함한 '실무형 내각'을 구성해 국정 과제의 효율적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번 개각의 주요 인사들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 비서관이 지명되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7일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해양관측위성인 천리안 1호의 발사 10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 6월 27일 발사된 천리안 1호는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상청의 협력 사업으로 개발된 정지궤도 위성으로, 세계 최초로 해양·통신·기상 등 3개의 탑재체를 장착하여 해양감시 및 기상변화 관측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천리안 1호의 해양탑재체인 GOCI(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한국(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프랑스(Airbus사)가 공동 개발하여 천리안 1호에 장착한 해
이제 해양수산 분야에까지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이 확대된다.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이하 해수부)는 지난 4월 26일 ‘해양수산 수소경제 기술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회를 열고 수소경제로드맵 수립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수부는 범정부적 수소경제 활성화 방향에 맞춰 해양·수산·해운·항만·물류 분야에 특화된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동안의 수소경제 활성화는 수소자동차와 수소도시 위주로 논의됐지만 바이오 수소나 수소선박의 경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해양수산 부분에 수소경제의 정
독도 주변해역에 서식하는 성게가 주변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960년대에는 독도 주변해역에서 표층수온 20℃ 이상 되는 날이 76일에 불과했지만, 2010년에는 123일을 기록하는 등 수온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연구팀, 인하대학교 김태원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급격한 환경변화와 독도 성게 번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연구팀은 독도 해역의 일교차가 극심한 상황과 일교차가 적은 상황에서 독도에 서식하는 둥근성게의 호흡 대사량을 비교‧분석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울릉도·독도의 바다생태계 등 해양문고 2권과 화보집 1권, 전문도서 1권 등 해양과학을 주제로 하는 신간도서 총 4권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KIOST는 지난 2007년부터 일반대중과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와 화보집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또 해양과학기술의 전문적 지식 전달을 위한 ‘전문도서’ 시리즈도 꾸준히 발간하는 등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웅서 원장은 “KIOST의 해양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