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을 직접 만들어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음식을 만들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식재료를 준비하는 거죠. 대부분 식재료는 물로 세척한 후 음식에 넣는데요. 물로 씻어내야지 혹시라도 재료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약품, 이물질 등을 깨끗이 씻어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일부 식품의 경우 물로 씻어 먹으면 오히려 영양이 떨어지거나 세척 과정에서 세균 감염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걸 아시나요? 이들 식품은 별도 세척 권고사항이 없다면 세척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리해 먹는 게 좋아요. 그럼 어떤 식재료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해가 바뀔 때마다 바뀌는 정책들이 있죠. 식품분야 안전정책 역시 올해 몇가지 바뀐 부분이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소비자들이 제기해왔던 문제와 통계자료 등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개정안입니다.2021년 상반기 식품분야 안전정책, 어떤 것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볼까요?먼저 해외직구 식품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해외직구가 많은 품목인 건강식품, 분유나 젤리 등 취약계층 식품에 대한 검사를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3천 개로 확대하고 위해식품 검출 시 국내 반입 금지 및 해외 구매 사이트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정
앞으로 축산물에도 다른 식품과 같이 ‘해썹’ 인증제가 적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축산물 해썹 인증제를 8일부터 전면 시행 한다고 밝혔다.해썹(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은 식품이 원재료의 생산 단계에서 유통 단계를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위해 물질이 섞여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위생 관리 시스템이다. 그동안 축산물의 경우 영업자가 해썹 기준을 스스로 작성하고 운영해 왔다. 이제부터 해썹 인증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심사를 받아 인증을 받게 된다.축산물 해썹 인증제 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의 2019년 예산이 사상 최초로 5000억 원을 웃돌았다.식약처는 내년 예산안이 전년(4745억 원) 대비 6.1%(288억 원) 증가한 5033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이 참여하는 식·의약 안전관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관리 예산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분야별로는 먹을거리 안전확보 및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예산은 올해보다 4.9% 증가한 1571억 원이 편성됐다.먹을거리 안전 확보 예산은 △가정간편식, 임산부·환자용 식품 등 소규모 식품 안전관리기준(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