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 '대지', '서홍'. 얼핏 들으면 사람의 이름같지만 이것은 햇감자의 이름이랍니다. 농업기술의 발달로 햇감자도 변신하고 있는데요.보통 기존 농가에서는 ‘수미’와 ‘대지’라는 품종을 재배하는데요. 맛은 좋지만 이 품종은 한겨울 저온과 이른 봄 고온에 약하고, 토양전염병 피해가 잦았답니다.이에 농촌진흥청은 겨울시설재배에서 잘 자라고 품질과 생산성이 좋은 신품종 개발 요구에 부응해 ‘서홍’을 육성했어요.13일부터 전국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와 처음 만나는데요.농촌진흥청은 2008년 ‘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