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오는 2027년까지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할 대표 중소기업 300개를 육성한다.또 현재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2027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지난 2월 발표한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과 연계, 향후 5년간 정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격차 심화, 지방소멸 위기 등 지역의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관련 기술개발 중장기 방향 등이 담긴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관이 함께 내년부터 향후 10년간 관련 부처의 연구개발(R&D) 정책과 사업을 체계화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등 기후기술 혁신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이번 계획은 이날 개최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심의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내용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다.정부는 지난해 국회에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을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에 대해 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별 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7일 '핵심 경제정책, 쉽게 빠르게 재미있게 배우기'를 주제로 ‘7월 온(On)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 들어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개강좌는 민간의 창의성과 활력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성을 공직자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교육 내용은 ▲한국경제 이해·민간 주도 선도형 경제체계 ▲경제성장을 위한
정부가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AI 등 소위 DNA 산업에 향후 3년간 20조원 이상의 재정을 투자한다.또한 오는 4월 데이터산업법 시행에 맞춰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를 신설하고, 자율주행과 금융재정 등 6개 분야 국가중점데이터를 고품질로 추가 개방할 방침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제20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음5G(특화망) 서비스 초기시장 창출을 통해 제조·의료·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 5G 융합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향후에도 DNA
내년도 주요 R&D 예산 규모가 올해 대비 4.6% 증가한 23조 50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정부는 경제 회복, 선도국가 도약, 포용적 혁신을 위한 주요 국정과제 완수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전략기술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투자하기로 했다.특히 mRNA 백신 개발, 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등 감염병 대응에 4881억 원, 혁신성장 3대 핵심산업(바이오헬스, 미래차, 시스템반도체)에 2조 48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2022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마련해 이날 개최된 제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2차 공모를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와 이와 연계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주요 분야별로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각광받으면서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2000년대 참여정부 당시 서울시가 추진한 청계천 복원사업 등과 더불어 크게 도시재생 개념이 트렌드로 떠올랐다.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 사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쇠락한 도시를 재활성시켜 도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사업이다.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매입·수립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 사업과는 차이가 있다.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