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최고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0일 발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가족친화인증을 15년 동안 유지해온 바인그룹은 이번 인정을 통해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은 2008년부터 시작된 제도로, 근로자가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한다. 이 인증은 기업들이 직원들의 일과 가정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한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 회의’를 주재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개최된 첫 대면 국제 정상 회의인 이번 정상 회의에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12개국 정상(2개의 프랑스 자치령 포함)과 5개국 부총리와 장관급 인사, PIF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이번 정상 회의를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인 쿡제도의 마크 브라운 총리와 공동으로 주재했으며, 참석 정상들은 ‘한-태평양도서국 협력 현황과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기반, 서비스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이 추진된다.또 최근 늘어나는 대학생 창업과 MZ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 생활산업 전공자의 창업교육 부전공 이수를 의무화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연희동 연남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과 토크쇼를 개최했다.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정부가 K-컬처 근원인 전통문화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의 한국어 처리기술을 고도화하는 말뭉치를 2027년 10억 어절까지 구축한다.또 6070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을 대상으로 배틀 방송 프로그램을 열고 스타 발굴에 나선다.문화 갭이어(봉사활동)를 제공하는 문화자유교실을 내년에 시범 운영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개관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문화진흥 5개년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문화진흥 기본계획은 문화기본법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현재 주 62회인 한·중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및 봄철 산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 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중국발 입국자의)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이번달
산림청이 대형화·연중화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산불 진화 헬기를 현재 48대에서 58대로,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도 현재 435명에서 2223명으로 늘린다.또 동백나무, 상수리나무 등 불에 강한 수종으로 불막이 숲(내화수림대)을 조성한다.산림청은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을철 산불과 초대형 산불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은 2012년 197건에서 지난해 349건으로 1.8배, 피해 면적은 72ha에서 766ha로 10.6배 늘었다.올해 산불은 9월까지 632건으로 최근 10년 평균 481건
지난달 31일 경남 밀양에서 시작된 산불이 발생 나흘만인 3일 오전에 꺼졌다. 산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밀양 산불의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이 불은 지난달 31일 오전 9시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발생,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됐다. 이번 불로 인명 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다만 산불이 스치고 간 면적 즉 산불 영향구역은 산림 763ha, 축구장 천29개 규모로 집계됐다. 이번 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200대(산림 103·국방부 73·소방 19·경찰 5
산불 위험도가 큰 봄철을 맞아 정부가 작년에 준비태세를 모두 갖춘 산불대응센터 59개소에 최고급 인력과 시설을 탑재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산림청은 산불재난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위하여 산불진화 인력, 장비, 지원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산불대응센터 59개소를 올해 2월 1일 봄철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대응센터를 통해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기존의 분산되어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인력, 진화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동반상승 효과를 높이고 정보기술(IT)기반의 신기술을 도입하여 산불예방과 발생한 산불의
산악지형을 그대로 재현한 입체형(3D) 산불확산예측 시스템 도입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산불 예방 체계가 구축된다. 산림청은 1일 2021년 ‘케이(K)-산불방지종합대책’을 발표하고 5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중점추진 과제를 구성해 국민안전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책의 주 골자는 탄소흡수원 보호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내용이다. 5대 추진전략에는 스마트 산불 대응 강화, 산불단계별 대비태세 확립, 원인·대상별 맞춤형 산불 예방, 진화전략 차별화, 산불안전 인식 제고 등이 포함된다.먼저 산불
마스크를 안 쓰면 과태료를 무는 방역당국의 강력한 방침이 내일(13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앞으로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앞서 지난달 13일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하고 한 달간의 계도기간이 있었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다고 과태료를 물게 하지는 않았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새로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장소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요양시설 및 종교시설 등이다
대한민국 상·장례인 명예의 상징인 2020년 상반기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 선정 심사가 시작됐다.사단법인 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는 철저한 검증을 통해 2020년 상반기 전통장례명장 선정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2017년 12월 제1회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을 시작으로 제2회, 제3회, 제4회, 제5회 '대한민국전통장례명장'를 인준을 거쳐 어느듯 6회차에 이르렀다.신청접수는 5월 20일까지 마감한 후 6월 1일부터~25일까지 현장실사 방문심사 와 단체 면접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심사한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본부장 박종호)는 19일 19시 30분 현재 울산시 울주군 웅촌면 등 2건의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야간 산불로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지난 18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상향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19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총 17건의 산불이 발생했다.발생지역 17곳은 서울 노원, 강원 원주, 대구 달성, 경기 광주, 경남 밀양, 충남 논산, 경북 예천, 강원 원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기 구리, 전북 전주, 전남 보성, 전남 고흥, 전남 나주, 경남 하동, 경북 청도
근로자에게 일과 여가를 균형있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해 준 기업은 어디일까?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 이하 지문원)과 함께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44개사를 ‘2019 여가친화기업’으로 새롭게 선정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인증 기업 중 ▲ ㈜셀메이트, ▲ 일동제약㈜, ▲ 호텔롯데㈜, ▲ 한국수자원공사 등 4개 기업은 우수 기업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 김병준 레다스 흉부외과는 지문원장 표창을 받는다. 인증식은 10일 국립중앙박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이하 여가부가 중소기업의 가족친화문화 확산과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박영선 장관과 이정옥 장관은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확산 및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족친화인증 활성화와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맞춤형 창업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가정 양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현재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해 20개 중앙부처 및 지
종계시장을 교란하고 육계 가격을 인상케 해 소비자 피해를 양산한 종계판매사업자 4개 업체에게 철퇴가 내려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가격인상을 목적으로 종계(種鷄)를 낳는 원종계의 수입량을 약 23% 감소시키기로 합의한 4개 종계판매사업자 (삼화원종, 한국원종, 사조화인, 하림)의 담합 행위 등에 대해 총 3억 26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통 시중 마트, 프랜차이즈 업체 등에 공급하는 닭고기(생닭, 가공육) 생산용으로 사육되는 닭을 ‘육계’라고 하며, 육계 생산을 위한 부모닭을 ‘종
문체부가 만화산업발전에 팔을 걷고 나선다.1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만화산업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문체부가 앞서 발표한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전략’(2018년 12월)과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2019년 9월)을 이행하기 위한 만화 분야의 정책을 담고 있다.만화산업 발전 계획은 ‘꿈이 커가는 한국만화, 새로운 한류의 중심’을 비전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시장 확대 및 수요 창출, ▲공정 환경 개선 등, 3대 추진전략으로
강원도 평창 풍력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또 다시 불이 나 운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관련 업계에 타격이 예상된다.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9분쯤 강원 평창군 미탄면 평안리 풍력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리튬이온배터리 2700개, 전력변환장치 1개가 타는 등 발전실이 모두 소실됐다.소방당국은 진화인력 71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2시간 30여분만에 불을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실에 화재가
바람의 힘을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발전방식입니다.우리나라에는 경주, 제주도, 화순, 울진, 영덕에 풍력발전소가 있습니다. 이 지역을 방문하신 분들이라면 커다랗고 하얀 구조물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날개가 달린 구조물을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그것이 바로 일반적 형태의 풍력 발전기입니다.풍력 발전기는 날개를 통해 바람의 운동 에너지를 터빈의 회전 운동 에너지로 바꿈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데요. 그런데 가까운 시일 내 날개가 없는 풍력발전기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과연 날개가 없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중독 질병 분류의 국내 도입을 두고 게임업계와 정신의학계 간 의견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요는 과연 게임이 중독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냐는 것인데 게임업계는 게임은 하나의 문화이지, 치료가 필요한 중독의 원인이 아니라고 강하게 항변하고 있다. 반면 정신의학계 내에서는 ‘게임 중독은 엄연한 질병’이라며 WHO의 발표에 동조하고 있다.10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한국역학회 등 5개 단체는 “지난 5일 열린 세계보건기구회원국총회에서 게임사용장
서울시의 전통적인 명소이자 수산물 판매의 메카,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또 다시 충돌이 일어났다. 시장 명의 변경 집행을 위한 강제 집행으로 이번이 5번째다.25일 수협중앙회(이하 수협)는 노량진 구(舊)수산시장 명도집행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강제집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에는 법원 집행인력 270여명과 수협 관계자 100여명, 경찰 9개 중대 350여 명이 나와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함께 살자 노량진수산시장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와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 등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은 새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