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세포까지 죽이는 항암치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려 화제다.카이스트(KAIST)는 9일 조광현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세포를 일반적인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대장암세포와 정상 대장 세포의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를 분석해 대장암세포를 정상 대장 세포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핵심 인자를 규명했다. 이에 새로운 치료 원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출간하는 국제저널 ‘분자암연구(Molecular Cancer Research)’ 지난 2일 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이 우장춘프로젝트로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과 함께 한 ‘세 개의 인간 치매유발유전자(APP, PS1 및 Tau)가 발현되는 치매복제돼지 생산 관련 미국 특허를 세계 처음으로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 세계 치매환자는 약 5000만 명이며, 고령화로 2030년에는 8200만 명, 2050년에는 1억 31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때문에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 질환 발병 기전과 신약 개발에는 장기 구조나 생리적 특성이 사람과 비슷
일본정부가 1일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고순도불화수소(에칭가스) 등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를 오는 4일부터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관련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일본산 소재 수입규제로 반도체·디스플레이 해외수출이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나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등은 반도체 생산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내 소재업체들에겐 반사수혜가 클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NH투자증권의 도현우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