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어머니와 친아버지의 상습 학대로 세상을 떠난 인천 초등생 A군(11)의 사망 직전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가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는 '지옥이 된 5년 - 인천 초등학생 사망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인천 초등학생 학대 사망 사건을 조명했다.방송에 따르면 A군은 사망 전 16시간 동안 의붓어머니 B씨에 의해 얼굴이 바지에 가려진 채 의자에 결박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부모에게 상습적으로 학대당한 A군(11)은 지난 2월 7일 인천의 한
인천 서구에 소재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의 상습적인 장애아동 집단학대 사실을 목격한 부모들은 피눈물을 흘리며 강력한 처벌을 내려달라고 읍소했다.지난 1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천 서구 국공립 어린이집 상습 집단 아동 학대를 한 원장과 교사 모두를 엄벌에 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시선을 끌었다.학대 피해 아동들의 부모로 보이는 청원인은 "우리 아이들은 2개월 간 약 300건의 학대를 당했다"라며, "장애가 있는 아이들, 말을 못하는 아이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유아들 위주로 학대를 일삼았으며
최근 연이은 아동학대 보도에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엽기적인 엄마의 훈육이 논란을 빚고 있다.한 40대 엄마가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초등학생 아들의 옷을 벗겨 산속에 방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시쯤 서울 개화산에 각각 8·9살 난 아들 2명을 나체로 산 속에 놔두고 내려온 혐의로 40대 여성 A씨는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이들은 맨발로 산을 내려왔고, 이를 한 시민이 발견해 신고하며 경찰에 구조됐다. 발견 당시 아이들의 발바닥은 까져 피로 범
9살 초등학생을 7시간 동안 여행용 가방에 가두고 심정지 상태에 빠져 숨지게 한 혐의로 계모 A씨가 경찰에 구속됐다.4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의붓아들 B군이 게임기를 고장 낸 뒤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감금했다. 7시간동안 가방안에 감금됐던 B군은심정지가 상태가 왔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지만 3일 저녁 6시 30분경에 숨졌다.경찰은 지난달 5일에도 B군이 머리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학대 정황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당시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동원 13일 B군 집
자녀가 무의식중에 손톱을 물어뜯는 모습을 보면 대다수 부모님들이 “버릇 나빠진다”며 훈육을 하는 경우가 많죠. 손톱을 잘못 물어뜯다가 흉터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엄하게 지도한답니다.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중에서도 손톱 물어뜯기 버릇을 가진 사람들이 몇몇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 습관적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심리적 불안감을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로 대신 표출하기도 하죠.그러나 결과적으로 손톱 물어뜯기 버릇은 가급적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 내 흉터를 남기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봐도 우리 건강에 안 좋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됐지만 최근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우리 교육환경에서 교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스승의 날’이 가지는 본래 의미가 퇴색됐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최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스승의 날 폐지 청원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스승의 날은 제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깊은 날이기 때문에 폐지보다는 추락한 교권을 살릴 수 있는 보안책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는 반론도 만만찮다.스승의 날은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교권 존중 의식을 높이고자 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국민이 제시한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모집코자 오는 10월 19일까지 ‘제4회 아이지킴콜 112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아이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진행 중인 ‘아이컨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공모 주제는 ‘아동학대 예방 분야(13세 이상, 누구나 참여)’와 ‘아이가 바라는 바람직한 훈육 분야(4세~12세)’로 나뉘어 진행된다.아동학대 예방 분야의 신고활성화 부문은 영상, 포스터·손글씨, 에세이, 카툰 부문에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