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수부 장관, 목포지역 현장 방문

  • 기사입력 2019.03.29 09:14
  • 기자명 이주승 기자
(사진=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사진=네이버 블로그 갈무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8일(목) 목포를 방문하여 세월호 선체 거치현장과 어업지도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김 장관은 먼저, 목포 신항의 세월호 거치현장에 들러 선체의 상태와 안전성 등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사무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월호 거치현장은 위험물이 많아 순찰 등 현장관리 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곧 있을 세월호 5주기에 많은 국민들께서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더욱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서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에 승선하여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최일선 어업현장에서 불법어업을 지도·단속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7년 불법어업 단속 임무수행 중 단속정 화재사건(‘17.7.25)으로 순직한 故김원 주무관이 안치되어 있는 노을공원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고 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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