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케이뱅크, 동시 계좌개설 서비스 론칭

증권사-인터넷전문은행 간 첫 시너지 사례

  • 기사입력 2019.04.01 13:27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NH투자증권)
(사진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이 케이뱅크와 손잡고 동시 계좌개설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듀얼K 입출금통장’을 개설하면서 추가 본인인증 및 실명확인 없이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서비스 ‘나무(NAMUH)’의 증권계좌를 함께 개설할 수 있다.

증권계좌를 개설한 고객은 모바일증권 나무 앱을 통해 국내주식, 해외주식, 발행어음, 펀드, ELS/DLS, 로보어드바이저 등 NH투자증권의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증권계좌와 은행계좌 간 연결을 통해 모바일증권 나무 앱에서 은행계좌의 자금을 이체해올 수 있어 빠른 거래가 가능하다.

이는 NH투자증권과 케이뱅크 간의 첫 시너지 사례로서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연계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WM 디지털본부장 안인성 상무는 “향후 케이뱅크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 중심의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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