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발병 막기 위해 맞손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발병 막기 위해 맞손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4.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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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 실시
아프리카 돼지열병 비상 행동 수칙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아프리카 돼지열병 비상 행동 수칙 (사진출처=농림축산식품부)

최근 중국·베트남 등 주변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고 중국에서 불법 반입된 휴대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 내용체계 숙달 및 관계기관·지자체 등 방역기관의 대응 역량 배양을 위해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이하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상방역 훈련은 오는 30일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가상한 가운데 상황 단계별 기관별 조치사항을 현장 시연으로 재현할 계획이다.

또, 훈련과정에서 공무원, 생산자단체, 외국인근로자 대표의 방역결의 대회와 방역장비 전시·시연도 병행한다. 농식품부와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국방부, 환경부, 경찰청 등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가상방역 훈련을 통해 현장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대응역량이 향상되고,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외여행을 나갈 경우 중국·베트남 등 발생국 여행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할 경우, 절대 축산 농가를 방문하지 마시길 당부한다”며 “입국 시 절대로 소시지나 햄 등 축산물 가공품도 가져오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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