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톡톡 튀는 기상 아이디어, 제안해주세요”

기상청, 5월 한 달 간 ‘2019 대국민 기상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 기사입력 2019.05.01 11:27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기상청)
(사진출처=기상청)

실생활에 유용하면서도 번뜩이는 기상정보 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상청이 나섰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2019 대국민 기상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발혔다.

공모전 주제는 ‘세상에 없던 기상서비스를 만나다’이다. 기상청은 기상기후정보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기상융합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

날씨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우리 생활에 필요한 기상융합 서비스 △기상정보 기반 사업화 아이디어 총 2개 분야이다.

우리 생활에 필요한 기상융합 서비스 분야는 개인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상정보 활용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다.

기상정보기반 사업화 아이디어는 단체 또는 기업이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화 가능 아이디어로 참여 가능하다.

기상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상정보를 활용한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아이디어나 기상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제안은 특허 출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실수요자인 국민으로부터 기상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상청 기상서비스 가치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모 방법은 기상청 누리집 또는 기상융합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별로 최우수상(기상청장상) 등 6팀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6월 3주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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