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업무도 스마트시대…경찰청, '정부 기관 최초' RPA 추진
경찰 업무도 스마트시대…경찰청, '정부 기관 최초' RPA 추진
  • 이의정 기자
  • 승인 2019.05.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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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기대에 걸맞는 치안시스템 구축
(사진출처=경찰청)
(사진출처=경찰청)

이제 경찰도 4차산업에 걸맞는 스마트 치안을 실현하게 됐다.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반복성 업무는 기계가 하고 사람은 가치창출에 집중한다는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업무자동화(RPA, 로봇프로세스자동화)를 통해 스마트 치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로봇프로세스자동화’란 사람이 반복적으로 처리해야하는 단순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로 해결하는 것을 가르킨다

경찰청 업무자동화(RPA)는 종합적인 업무효율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직원들의 의견을 기초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단순 반복성 업무의 자동화를 추진하는 기존의 RPA와는 차별화된다.

경찰청은 직원들이 업무자동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약 120건이 넘는 의견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 중에서 범죄예방진단 주소지 입력 자동화, 통계 취합 자동화, 지문 감정의뢰 간소화 등의 일상적인 업무뿐만 아니라 증요사건에 신속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한 112신고 시 경찰전자지도(폴맵) 자동 연동, 112 통합모니터링 개선 등 112업무 관련 11건을 포함한 54건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청은 이미 업무자동화(RPA)를 완료한 부분도 소개했다. 112통합 모니터링 개선, 운전면허 처분벌점 온라인 서비스, 지문이용 신원확인 자동화 등 10개 부분에 업무자동화를 추진하여 경찰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성과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무자동화(RPA)는 그동안 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도입되었지만 정부기관이 도입한 것은 경찰청이 최초다.

민갑룡 청장은 “경찰에서는 편리한 업무수행 뿐만 아니라 부족한 효율적 활용과 대국민 만족도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조기에 정착시켜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스마트치안을 구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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