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청, ‘푸르미·맑음이’ 친환경 이모티콘 공모전 개최

총 상금 1000만 원 규모…향후 이모티콘 제작 및 배포 예정

  • 기사입력 2019.05.27 18:05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수도권대기환경청)
(사진출처=수도권대기환경청)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이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캐릭터인 ‘푸르미’와 ‘맑음이’를 자유롭게 재해석해 재미있고 친근한 소재의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대응 요령 및 대중교통 이용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관련 주제를 포함한 총 4종의 이모티콘을 1묶음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형태(gif 파일)와 정지한 형태(png 파일)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제작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7월 24일에 수도권청 누리집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1명(또는 팀)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최우수상 2명(또는 팀)과 우수상 3명(또는 팀)에게는 수도권청장상과 상금 200만 원, 1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장려상 10명(또는 팀)에 대해선 수도권청장상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김도욱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공모전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푸른 하늘, 맑은 공기’를 만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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