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9월부터 공간정보 445건 대국민 공개

  • 기사입력 2018.08.29 16:28
  • 기자명 박광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공공은 물론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445건을 다음 달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과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공간정보의 종류와 개방 물량에 대한 표준분류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적용해 어떤 정보들이 제공되는지를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조치했다.

표준분류체계는 행정안전부 정부기능분류체계와 공간정보 국제표준에 더해 공간정보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국토부는 사용자가 공간정보 현황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 만큼 필요한 공간정보를 한결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종영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표준분류체계에 따라 국가공간정보 보유현황이 정비됨에 따라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업 및 서비스 육성이 보다 활성화되고 향후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공간정보의 양적·질적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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