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2차 공모

분야별 최대 3개소, 빅데이터 센터 28개소 8월 8일까지 추가 공모

  • 기사입력 2019.07.08 10:05
  • 기자명 임영빈 기자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개념도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개념도 (사진출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2차 공모를 오는 8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기관별 빅데이터 센터 100개소와 이와 연계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10개소를 구축하는 것이다. 3년간 총 151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는 총 2차례에 걸쳐 640억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주요 분야별로 빅데이터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가공·분석·유통하고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게 된다.

빅데이터 센터는 수요 기반의 활용가치가 높은 양질의 데이터를 기관별로 생산·구축하고 플랫폼을 통해 개방·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지난 1차 공모에서 확정된 72개 센터 외에 28개 센터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1차 공모에서 선정된 분야별 플랫폼과 연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정 절차는 분야별 평가 및 종합평가 등 총 2차례의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1단계인 분야별 평가에서 각 2개 센터 확정(1~2위) 및 1개 후보센터(3위)를 선정하고, 2단계인 종합평가에서 9개 후보센터를 평가해 이 중 최종적으로 7개 센터를 확정한다.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 김정원 국장은 “이번 2차 공모도 1차 공모와 마찬가지로 공정성에 최우선을 두고 경쟁력 있는 센터를 선정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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