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9-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 개최

정병두 장관 “제대별, 기능별, 수준별 전심전력 노력 기울여 전작권 전환 추진”

  • 기사입력 2019.07.12 11:17
  • 기자명 임영빈 기자
(사진출처=국방부)
(사진출처=국방부)

국방부(장관 정경두)가 12일 합참 대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2019-1차 전작권 전환 추진평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전반기의 전작권 전환 업무성과를 실질적으로 점검 및 평가하고 후반기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경두 장관은 전작권 전한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책임국방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한미동맹 기반 하에 ‘국방개혁 2.0’과 연계해 체계적·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제반 이행과업의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먼저, 정부의 국방예산 증액 편성을 반영한 우리 군의 핵심군사능력 조기 확보 노력을 점검하고, 국방개혁 2.0 추진과 연계해 연합C4I 및 작전운용 체계 개선 등 ‘우리 군 주도의 연합작전능력’의 완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전반기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상설MC 등 한미 국방·군사 당국 간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소통하고 공조해온 ‘후반기 기본운용능력(IOC) 검증’을 위한 준비상황을 재확인했다.

정 장관은 후반기 연합연습 계기에 시행될 IOC 검증과 관련해 “우리 군의 능력과 신뢰를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모든 제대별, 기능별, 전략·전술적 수준별로 전군(全軍)의 역량을 집중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재강조했다.

환경경찰뉴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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